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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드라마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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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의문들이 이제야 풀리네요.
사건 당시의 사라진 항적... 냄새... 화상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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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구조선박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던 얼굴이 훼손된 화상환자는 누구였을까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조금 찾아보니 EMP를 맞았다는 설은 그다지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조명가지고 따지는 것은 애매하고, 휴대폰은 이미 고장났어야 정상이고... 화상이나 계란냄새는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정부가 못미더운건 사실이지만, 너무 음모론에 휩쓸리지는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유무를 떠나 이렇게 많은 의혹에 휩싸인 사건 그리고 엄청난 젊은 생명을 앗아간 사건에는 정부가 이해 가능하고 논리적 해석이 정확한 사건 수습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있기 전에는 당연한 반응일겁니다.
'음모'까지는 아니더라도... 쉬쉬하는 덮고자 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실체가 뚜렷하지 못할 뿐이지요.
많은 사망자와 수습과정에서의 더 많은 의혹으로 사건 원인에 대한 그 어떤 추리가 그리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정부가 그걸 싫어 한다는 이유로 이를 비난하고 구속한다는 자체가 유감인 세상인거죠.

늘상 자신만 바쁘고 자신의 이익에만 밝아 살아온 세상이 이런 세상을 만들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밤에 세월호 이후 fm25님의 글을 꾸준하게 보면서 이런 의혹들에 대한 원글을 올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정말 초라하고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적고 갑니다.
80년 세대로서...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으로 죄값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동안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개량화 국면과 진보당 탄생으로 뭔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고... 그로부터 20년 가까이 저도 침묵했었습니다. 더이상 침묵하는 것이 죄스러워... 가끔 게시판을 더럽힙니다.
아직도 세월호로 희생된 많은 분들로 마음이 아프네요...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속 시원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지 않고 말이죠.
따라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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