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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재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정보

늦은 나이에 재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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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에

재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직장을 그만 두기 까지 여러번  고민을 했었고 과연 내가 잘하는 일인가

여길 그만 두면 당장 취업이 순탄하게 이뤄질까

많이도 두렵더군요

 

일년 가까이 실업자로 지내면서

그 두려움이 배가 될 무렵

 

요 근래 뜻한대로 원하는 직장에 들어갈 수 있어서 가슴을 많이도 쓸어내렸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직업이란 것과 직장이란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도 하실거라 밉습니다

 

저는 31살때 처음 컴퓨터를 접했습니다 ( 처음엔 메일을 어떻게 쓰는지 몰라 pc 방 알바생한테 묻고 물어서 했으니까요 )

그후 웹에 미쳐서 불과 5년만에 php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조금씩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컴퓨터 ( 웹쪽을 )를 선택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제가 이 일을 정성들여 할수 있게된 동기는

예전에 같이 메신저까지 할수 있었던 분 때문이였습니다

 

많은 분이 알수도 있는 예전 아바타 스쿨의 주인장 이십니다

처음엔 저보다 몇살 연배이신걸로 알았는데 형보다는 형님이란 호칭으로 불리셔야 된다는 걸 안후

살짝 멘붕이 왔었습니다

 

어~~~!

이분 뭐지

이렇게 산뜻한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이

내가 생각한 나이보다 더 연배시라니

거기서 많이 느꼈습니다

 

웹이란 직종이 나이랑 상관 없구나

다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어 놓을수 있다면 .....

 

그 이후 끊임없이 자는 시간을 아껴서 내가 가진 지식을 조금씩 넓혀 갔습니다

 

혹여 나이때문에 고민이신 분이 있다면

나이보다는 내가 가진 지식과 열정이 과연

 

나 내이 보다 더 젊은 사람들하고 비교했을 때 더 강한 정렬을 가지고 불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분명 한국 사회는 줄과 나이와 학연등이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그 벽을 넘어 설수 있는것은 끊임없이 자신을 믿고 다독이며 노력하는 길 밖에는 없을겁니다

 

아직도

불타 오르고 있는 정렬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직종이던 어느 곳이던 인정을 받고 만족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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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좋게 열정이라고 쓰긴 했는데
많이 조마 조마했죠 과연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담을
그릇을 찾아 헤메야 하는데 그 그릇이 깨지지 않고 내게 나타날까 하구요 :)
감사합니다 :)
뜻이 있고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한번쯤은 그 길이 열리기도 하는가 봅니다
지금껏 굳게 닫혀만 있었는데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늦으신 나이에 다시 취업되신것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젊은 나이는 아니라서 일을 하면서도 직업에 대해 많이 고민되기는 하더군요..
베스피아님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나이는 아니예요 ^^;
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분명 웹쪽으로는 첫직장이니 많이 늦긴 했겠죠
전에 있던 직장에서 db 관리를 했고 이것 저것 자격증이나 교육 받은것등 알차게 이력서를 써서
경력 아닌 경력으로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많이 조마 조마했죠
정 안되면 아는 분 몇명 뜻 맞추어 작게 손수 시작을 하려고 했으니까요
어찌 되었건 이쪽 일이 미천한지라 그래도 생리를 알아야 망하진 않을거 같아서
일년을 두고 기다렸는데 잘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각쪼각님 :)
예뜨락님 반갑습니다. 취업 축하 드리고 잘지내시죠?
근래 제가 시골에 전원주택을 구해서 이사도 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다보니
SIR에는 가끔 눈팅만 하는데 10여년 전에 알던분의 글이 있길래 읽다보니
제가 살짝 언급이 되어 있길래 아주 오래전에 저에 대해서 관심있게 지켜봐 주신데 대해서 내심 놀랬습니다.^^;
저역시 40대 중반에 취미삼아 하던게 이제는 직업이 되어서 아직 까지도 현업에서?  뛰고 있는중입니다.
너무나 반갑습니다 헐랭이님 ^^
잘 지내시죠  헐랭이님 덕분에 그간 많은걸 생각하고 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저도 뒤따라서 잘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예전에 하던 미니홈 작업을 지금까지 놓지 않고 하다 보니
결국엔 이 길을 가게 되더군요
헐랭이님 한테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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