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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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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봉평은 아니지만.. 주말에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이번주말 까지는 피어있을듯하니 놀멍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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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개인적으로 이런 지자체 서비스에 반대합니다..
어디가면 뭐가 유명하더라 이런 것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지자체장들은 모방에만 열심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사라지고 모두 비슷비슷해지는 것..
벚꽃축제도 전국 어디서나 열리는 것..
조만간 산천어축제도 어느 지자체에서 빼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우리동네만의 특색있는 개발에는 관심이 없고, 이웃에 뭐 괜찮드라 하면 죄다 똑같이 해버리니..
인천대공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지금 인천대공원에 메밀꽃피었다고 구경오래서 간건데.. 축제는아니고 그냥 메말꽃이 좀 심어져 있어요 공원이 애들이랑 놀기 좋아서 가을에 날씨도 좋고 놀러 가시라고...
저기는 공원부지인가요?

이쁘게 꾸며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
농지를 사용하는 곳들도 있던데
농민들은 힘들게 농사 지어서 본전도 못건지는 것 보다... 지자체에 대여해주는 것이 더 나은 현실인 모양이라 씁쓸하네요.
식량자급율이 20~30% 라던데... 앞날이 암담합니다.
공원안에 있어요... 공원안 구석탱이에 쪼그맣(?)게... 꽃 이쁘다고 꽃보러가라고 꽃도 보고 동물원도 구경하고 연못도 구경하라고 인천대공원직원이 놀러오래서 ..T..T  근데 너무 무서운 이야기를..
대낮에 뭐가 무섭다구요~^^

우리 지역도 농지를 사용하는 곳이 있어서... 마냥 행복할 수는 없어서 쓴 말입니다.
개발한 공원이라는 곳들도 예전에는 대개 농지였거나 텃밭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메밀꽃은 한포기 한포기는 그리 이쁘지 않은데... 무리 지어 있으면 정말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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