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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병이 들 것 같네요 ㅋㅋ

가슴 속이 막 터질 것 같이 짜증이 솟구치네요 ㅋㅋㅋㅋㅋ 

 

왤까요? -ㅅ -ㅋㅋ 

 

좀 가라앉혀야지 ㅠㅠ ..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여서 여긴 몇 분 안계시는군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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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수다도 좋고... 취미꺼리도 좋고...
어릴 땐 그런거 풀어내는게 더 어려운건가 싶어요. 저도 나이가 먹어갈 수록 능글맞아지고 상황에 유연해지는거 같아요.
그나마 어릴 땐 신경 다 쓰고 참고... 그게 도려 홧병 되고...
취미거리도, 혼자 하는게 많아서..
아무래도 외로워서 그릉가봐요;
남친이랑은 생활패턴이 달라서 주말에 밖에 못보거든요..
퇴근하고 친구랑 한잔 하고파도, 그럴 친구가 없다는-_ -;;;
그 느낌 제가 알죠...친구들이 다 멀리 살고 사는게 바쁘니 술 한잔 할 시간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마심...
집에서 혼자 마시는 것도 하루 이틀이죠 ㅠ ㅠ 외로워요..
집에서 맨날 한국 영상 틀어놓고 깔깔대며.. 눈물 흘림 ㅋㅋㅋ
아무래도 외국이라 더 그렇겠네요ㅠㅠ 저도 심심해서 소일 거리로 굿즈 만들고 그래요 ㅎㅎ...손거울이라든지 동전지갑이라든지 스티커라든지
그럴만도 하시죠. 또 게다가 한국 다녀간지 얼마 되지 않고 그러니 더욱 그런 듯 하네요.
아마 저라면 견디지도 못 했을 것 같네요. 뭔가 분출할 곳을 찾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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