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 받고... 작업 캔슬내고.. 하하.. 정보
접대 받고... 작업 캔슬내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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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라고 해서 뭔 룸 접대 이런게 아니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3번이나 방문하고... 그 중 두 번은 한정식이랑 일식집에서 각각 식사 대접하고..
일식집 같은 경우 꼬다리까지 델꼬 나와버려서 카드 297000원 나오고...
이래놓고... 각종 미팅으로 시간도 겁나 먹고...
그런 뒤....
캔슬... 하하하하하하... 멋지네요.
짜증이 나야는데.. 그저 웃음이 나네요..
일식집 가고 나서 약간 감이 오긴 했겠기에...
물론 신중하고 싶었을테고... 그랬을테지만.. 좀 웃기긴 하네요.
서울대 아는 후배한테 일을 맡기겠다고 미안하다고... 하하..
서울대 동문들 의리가 좋은가보네요... 비서울대 따위 나와서 쓰미마셍함돠.. 하하하하..
개인적 실수겠지만.. 작업 리스트에 괜히 사전 배치를 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작업건이 없이 몇 일
놀게 생겼네요... 다른 지방에 내려와서 지금 커피 마시며 뭉개는 중....
커피가 아닌 술이 마시고 싶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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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토닥토닥~* 다음엔 저도 초밥 사주세요. 29,700원 어치만...

초밥 3만원이면... 참치대뱃살 2,3점이면 끝나겠네요.. ㅜㅜ

아... 캔슬이였군요. 제목을 스캔들로 읽었어요. ㅡㅡ; 오후가 되니 슬슬 정신을 놓게 되네요.
고객님이랑 스캔들 났다는 줄 알았는데 일식집에 꽂혀서 망각했네요.
고객님이랑 스캔들 났다는 줄 알았는데 일식집에 꽂혀서 망각했네요.

고객과 스캔달나서 일식집.... 뭡니까.. 크크크..

얼른 술 한 잔 복용하세요.
헐.. 미친... 청구하세요. 그리고, 그회사 인사부나 감사부에 꼬지르세요. 그리고 원래 의뢰받을때는 밥은 가장 싼걸로 삽니다. 또 내가한번사면 상대는 커피를 사야하고요. 요즘 어디서 접대를 받을려고 꼬라지값을하나요?? 솔직히.. 전 의뢰인들이 밥먹자고하면, 다음해 기회봐서하자고하고, 미팅시간도 식사시간 외로 잡습니다. 그리고 술은 안마십니다. 그게 제일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