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감기'입니다. 정보
중동 '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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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불안감이 정부 신뢰도 하락으로 연결되는 걸 "우선적으로" 걱정하나 봅니다.
메르스가 공기 중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발표...
의사인 동생이 그럽니다.
"메르스, 이거 언론에 처음 보도될 때 <중동 감기>라고 했지? 맞아, 감기의 일종 맞아. 그런데 어떻게 감기가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을 수 있어?"
철없는 사람들이 또다시 교통사고 사망률과의 비교니, 어쩌니 하는데...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은 말 그대로 "감기"처럼 지나갈 겁니다.
문제는... 우리집, 우리 가족의 연로하신 부모님들이나 어린 자식들입니다.
메르스가 공기 중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발표...
의사인 동생이 그럽니다.
"메르스, 이거 언론에 처음 보도될 때 <중동 감기>라고 했지? 맞아, 감기의 일종 맞아. 그런데 어떻게 감기가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을 수 있어?"
철없는 사람들이 또다시 교통사고 사망률과의 비교니, 어쩌니 하는데...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은 말 그대로 "감기"처럼 지나갈 겁니다.
문제는... 우리집, 우리 가족의 연로하신 부모님들이나 어린 자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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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OCN에서 영화 감기 틀어주겠네요.

아마도 눈치 볼 거 같은데요.
"높은 곳"에서 불 난 집에 부채질 한다고 승질 부릴 듯...
"높은 곳"에서 불 난 집에 부채질 한다고 승질 부릴 듯...

콜럼버스가 중미의 아메리칸 인디언들과 전쟁을 벌이는 중에 인디언들의 인구가 왜 그렇게 크게 감소를 했을 까요? 낮선 곳에서 들어 온 아주 사소한 질병들에 의해서 죽어 나갔던 거죠. 메르나는 2012년도에 처음 발견된 신종 질환?이라고 합니다. 우린 내성을 갖을 시간도 없이 공격당하게 되고 치료약 조차 없는 그런 병인거죠. 누가 어떻게 얼마나 메르나에 전염되어져 특질을 보일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 하는 거라 무서워 하는 거고 단순 감기에 비교해 대처해서는 안되는 일이기도 하죠.
데이터도 치료약도 그렇다고 안정을 취할 방법도 딱히 없습니다. 일단 전염은 피하고 봐야할 일이고 확산을 막아야죠. 그리고 이 혼란은 국민이 자초한 일이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안일하게 대응하다가 이 지경으로 만든거지 누구하나 나서서 메르나에 걸리면 당장 죽을 것 처럼 말했던 사람도 없었죠.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그렇게 감기같은 사소한 질병에 죽어가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죠. 일단 피하고 봐야합니다.
데이터도 치료약도 그렇다고 안정을 취할 방법도 딱히 없습니다. 일단 전염은 피하고 봐야할 일이고 확산을 막아야죠. 그리고 이 혼란은 국민이 자초한 일이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안일하게 대응하다가 이 지경으로 만든거지 누구하나 나서서 메르나에 걸리면 당장 죽을 것 처럼 말했던 사람도 없었죠.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그렇게 감기같은 사소한 질병에 죽어가서 급격한 인구 감소로 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죠. 일단 피하고 봐야합니다.

화성인도 바이러스 극복 못해서 쓰러지죠... ㅠㅠ
그나저나... 무..묵공님 메로나 아니고 메르스...
그나저나... 무..묵공님 메로나 아니고 메르스...

메르스 코로나 = 메로나...
궁색하다...ㅠㅠ
궁색하다...ㅠㅠ



에고 저런....ㅜㅜㅜㅜ
괜찮아요. 숨지 말고 이리 나오셈~ㅜㅜ
괜찮아요. 숨지 말고 이리 나오셈~ㅜㅜ

병원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발표, 더불어 특정 병원을 언급하는 괴담유포자(?)는 엄벌에 처하겠다는 으름장에서, 이 나라의 전근대적 통치철학을 읽고 멘붕에 빠졌지요. 현대 지구촌 문명국가에서 이러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최초 발병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2차 감염으로 사망한 분의 아드님의 고발에는, 발병시기를 조작하는 정부에 대한 분노까지 묻어 있었지요.
국가가 존재하는 당위성을 크게 회의하게 됩니다.
최초 발병자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2차 감염으로 사망한 분의 아드님의 고발에는, 발병시기를 조작하는 정부에 대한 분노까지 묻어 있었지요.
국가가 존재하는 당위성을 크게 회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