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문제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해서 봤더니.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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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해서 봤더니. 정보

층간 소음 문제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해서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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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사람이 아랫층 사람을 죽였네요 ㅡㅡ;;

 

뭐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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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아랫층 사람이 항의하러 올라갔다지요. 그것도 반상회가 그 집에서 열리고 있는데...

저는 아파트에 못살 것 같아요.
하긴 뭐 쥐들이 천정에서 우르르 몰려다니는 제가 사는 시골집이나 다름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일차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실 건축자재를 사용하여 날림공사를 한 건물들을 허가 내어 주었으니까.
인성 탓도 있을 거에요. 우리집 바로 윗층 큰아들이 이혼을 해서 애를 부모님이 대신 키워 엄청 시끄러운데 당사자인 저도 뭐라고 하지 않고 있는데 옆집에서 울린다고 싸우더라구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이 점점 참을성을 잃어가고 있죠.

그리고 제일 비리가 많은 곳이 건설이고 인허가 관련한 곳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죠.
윗층에 사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파트 특성 상 좌우아래대각선 소음도 울리게 마련인데 툭하면 밑에 집에서 올라와서 대판 싸우고... 그 울리는 소리가 우리집에서도 들리는데 밑에 집에서는 우리집인줄 알고. 아무튼 윗집의 고충도 있어요. 괜히 쿵쿵 울리는 소리 나면 또 올라올까 싶어서 괜히 신경쓰이고. 얼마전엔 망치질 소리가 아침부터 울리길래 혹시나 싶었는데 자기 출근하면서 조용좀 하라하고 반박할기회도 없이 내빼니까 정말 화나더라구요.
아파트 별루~  잡초제거하고 벌레 많은 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애덜 막 뛰어도 누가 뭐라 카노?? ㅎㅎㅎ
아파트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람들이 점점 민감해 지고..
시끄럽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나..
시끄러워 하는지도 모른체... 자기들 살고 싶은데로 사는 사람이나..
배려가 없는거 같네요.. 이기적인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아파트가 그러려니 하고.. 왠만한건..서로 이해하고 살았는데..
요즘엔.. 조금만 거슬린다 싶으면.. 뭐라하니..
아파트 정말  정내미 떨어지네요..
따지다가 죽임을 당했나 보네요. 힘의 논리인가요?
사람의 목숨과 소음을 바꿔치기.....ㅠㅠ
죽인 사람은 이제 진짜 조용한데서 조용하게 살겠네요.
지금 그사람 이해할것 같습니다.
단독주택에 삽니다. 밤에 일하고 낮에 잡니다.
옆옆집 공사하는지 자꾸 먼가 때려뿌수고 콩크리트 뿌시는 드라이버같이 생긴걸로 벽을 뿌시고 있습니다. 눈은 퀭한데 잠도 못자고 시끄러워서 미치겠습니다.

참고참고있는데 잠을 못자는 고통에 시끄러운 소리에 미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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