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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다 똑같다는 말... 

여기 계신 남자분들은 얼마나 인정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얼마전에 친목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여닐곱 모였는데 그중에 여성이 저 혼자였습니다 -_ -

 

각설하고,

그 중에 한 분이 이러시더라고요...

일본에와서 아직 못해본게

유흥업소 (물론 좀 깊은 쪽... 여성분 끼고 노는 그런 데 이상의 2차쪽 얘기하셨음)에 가보질 못한 것...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기 전 까지 한번은 꼭 가보고 싶다는... 

정말 쇼크였네요;;

 

이 분 말고 대부분 기혼이셨는데,

그 마음 이해한다는 식으로 다들 얘기 하시더라고요;

안 가본 남자가 없을거라고...

 

갑자기 생각나서요 ㅎㅎ

 

제가 이런 생각이 너무 많아서...

주변에 남잔 다 똑같아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열에 아홉이라...

되게 ... 불신이 생길 정도네요...

 

물론 가보고 하는 걸 떠나서, 

전 기혼자가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행동에 옮기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거든여...

전 사랑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제가 너무 무른건지 ㅠ ㅠ...

 

바람은 절대 용서 할 수 없네요 ;; ㅎㅎ

그게 몸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다른 사람이 좋아진다면 보내줘야죠 ㅋㅋ 

(여자는 대부분 그런 듯...)

 

그래서 아마, 업소 가서 하룻밤 지내는 것보다,

잠은 안자도 마음을 뺏긴 여성이 생긴다면 미련 없이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이 큽니다...

 

 

 

 

 

왜 갑자기 이런 얘기-ㅅ -?! ㅋㅋ

 

암튼, 여기는 남성분들이 많으니까 궁금해서요 ㅎ

아까 말한 모임에 여닐곱 분들 중에 한 분만 업소에 안가보셨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안가본 사람이 거짓말쟁이마냥, 다들 에이~ 그러시더라고요;; ㅠ ㅠ 

 

제가 내 남친은 아냐, 달라.

라고 말하면 여기 계신 남자분들 다들 에이~ 그러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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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개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변호사 사무실 상담할때
옆에 있는 변호사들 자기 부인 임신했다고
밤에 심심하다고 그런곳 찾더군요...

한번 간사람은 자주 갈수 있고 안간 사람은 안갑니다.
간 사람말로는 한번 가면 중독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게요 그래서 한 번 빠지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데 여자의 육감이라는 게 발휘 되니까요 ㅋㅋ

뭐, 가보고 싶은 것 까지는 저도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ㅋㅋ
업소에 간 사람 왈 허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곳에 쓸돈 있다면 차라리 취미생활 부품비에 투자하는데 좋겠쬬 ㅎ
그런것 같은데요 ㅎㅎ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그쪽업소 여자들이 남자를 왕처럼 해주잖아요
그런맛에 가는게 아닐까요???
집이나 애인한테 못해본 느낌 그런것 때문에...
업소에 간 양반들 중 상당수는 허탈하고... 그렇기에 더 뭔가 더 갈구하게 되는거겠죠..
더 강한거.. 더 자극적인거..
사실.. 업소보단 외도(연애)가 흡착력이 강하다고 봐집니다.
빠져들어버리니깐.. 헤어나기 힘들죠..

그리고 나나티님... 한국 남성들 적잖이 입대 전후로 업소 경험합니다.
카이루님 - 음...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처럼 해주진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ㅎㅎ

아이웹스토리님 - 한국 남성들 적잖이 입대 전후로 업소 경험합니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도 많이 그랬다고 했었고, 그 당시 사귀던 친구도 그랬다고 얘기 했었으니까요 ㅎㅎ
업소 경험까지는 뭐라 할 생각 없어요 ~ 호기심도 있었을 테니까...
저는 그냥 상대가 있는데, 업소나, 바람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던.....
전 안갑니다. 일본에 혼자 여행할 때에도 단 한 번도 안가봤습니다.
회사 다닐 때에도 접대 무조건 거절했습니다. 영업부가 아니라 영업부 지원일테지만 그래도 참석 안했습니다.
고과니 뭐니 알 바 아니었습니다.

전... 여태.. 위선자로도 통했습니다..? 위선 떤다 잘났다 이런 소리.. 뒤에서 수근수근 하는거도 많이 들었습니다.
뭐.. 저처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거?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상한 놈인거 맞을 정도로 나나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늑대란 표현은 쓰지 말아주세요.. 늑대는 죽을 때까지 암컷 하나만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뭐.. 답은 없겠지요. 개개인의 판단입니다.
한국의 경우 정확한 데이터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년 전 기억으론..
애인 있으면서도 다른 애인 사겨봤냐란 설문... 업소에서 자봤냐는 설문..
결혼했으면서도 외도 해봤냐는 설문... 업소에서 자봤냐는 설문에..
제 기억으론... 각각.. 25%, 45%, 36%, 67%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거보다 높은 것으로 압니다. 30대 이상 기혼남 중에서 10대 여성과 잠자리를 해봤냐는 설문에도 16% 정도
기억합니다. 마지막 이건 좀 오버해서 답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늑대라는 표현 안썼는데 -ㅅ ㅠ...

아이웹스토리님 같은 분이 정말 열에 하나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얘기 들어보면... -ㅅ -;;
지난 모임에서도 한 분 계셨어요 ㅠ ㅠ
암튼..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자유겠지만,
소신껏 사는 게 제일이죠!
물론 저를 만나기 이전의 여친들과의 일은 굳이 캐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ㅋㅋ
지금의 남친은 저만 바라볼거라고 믿습니다 ㅠㅠ
우리나라도 이미 청소년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가 이미 성경험을 해봤다고 답합니다.
전 10대 후반에 경험하는걸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확실한 제 짝을 찾았다면 다른 잠자리 혹은 연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위선적이다라고 하든 말든 그건 제 스타일입니다. 강요는 않겠지만...!
이쪽에 대해선 할 말이 많으신 것 같아요 ㅎㅎ
위선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같은 남자들 끼리는 에이~ 하겠지만요 ^^;;;
전 남자들 군대 가기 전에 간다는 것도 안 갔고 회사에서 3차로 남자들끼리 간다는 데에도 다 빠졌고 노래방 가면 도우미 불러서 노는 거 그런 것도 단 한 번도 없었네요.
원나잇 역시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리 말하면 제 주변 인간들은 뭐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하긴 합니다만 여자 친구랑 놀면 된다고 대답해 줍니다.

근데 여자 친구가 없네요. ㅠ
왕계란님 짱! ㅋㅋ
자기 의지로 안가는 거면 굳이 끌고가지 않아도 되는데,
꼭 끌고가는 선배들이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 의지가 있으면 누가 끌고 가도 안가게 되잖아요?-ㅅ -
다들 끌려갔다고 핑계 대는거죠 ㅋㅋ
그런데 본문의 내용을 언급해 하나만 감히..

몸이든 마음이든 가버린 사람은 놔주는게 맞지만...
누구나... 잠시만 마음으로 외도이면서 외도만은 아닌 경운 있다고 봅니다.
결혼 생활이 생각보다 길고 길며 때론 많이 지치거든요...
마음... 참 힘들죠..
하지만 마음의 흐트러짐 정도는 때론 인정할 줄 알아야하고.. 품을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되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다면 헤어져야하겠지만.....
물론.. 처음이 어려운거지... 한 번 발 담그면 다음은 쉽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며... 결혼이 늦어지는 세태..
상대가 정갈하길 바라는건... 아주 이상한 일입니다. 다만.. 현재와 미랜... 깔끔해야겠죠... 과거는 안아주고...
ㅎㅎㅎ 헐... 누구나 잠시만 마음으로 외도이면서, 외도 아닌... ?외도같은 너?-ㅅ -ㅋ
그건 이해 못하겠네요;; 다시 후회하고 부인에게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하지만 제게 들키지 않으면 되겠죠... 하지만 언젠간 들키게 되어있다고 생각하는지라.... ㅎㅎ

그러니 저는, 누가 예쁘더라, 어느 여자연예인이 좋더라...
울 회사 미스김이 사람이 참 참하고 좋더라... 까지는 다 받아들입니다 ㅎ
이성으로서 사랑?의 감정이 생기면 끝이죠. ㅎ
넘실 넘실 그 순간이 꽤나 어렵습니다.
때문에 전 스스로 위해서라도 막 엄하게 구는 편이고요. 저도 사람이고 남자이니.. 어느 순간 또 모른단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이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 생활하며 적잖이 위기는 옵니다.
그런걸 다 극복하며 사는 게 부부 아니겠어요 ? ㅎㅎ
시집 가기도 전에 참 걱정이 많네요 저도.. ㅎ
한국도 요새 많이 늘고는 있지만,
일본에서도 이혼이 너무 일반적이어서...
극복해보려 하지 않고, 너무 쉽게 이혼 얘기를 꺼낼까봐 걱정입니다.
전 보수파라... 결혼과 이혼은 매우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혼이 너무 쉬워지니 결혼의 의미도 퇴색되고.. 결혼해서 굳이 서로 지킬 꺼 지키는 것에도 둔감해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늙어 죽을 때까지 바람 안피고도 덜 지루하게 즐겁게 살 순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아는 제 친구(70대분이세요)분께서 하신 말씀이...
"결혼 생활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각자 생활을 하려 애쓰며 둘이 손을 따스하게 잡아줘라"
각자 따로 돌아란 소리가 아니라.. 1+1=1이어야하는 집착을 버리고 1+1=3임을 인정하란 말씀
같아요. 각자가 존재해야하고... 서로의 공통부분도 존재해야하고.. 그러니 3....
전 아직도 마눌에게 이름 불러줍니다. 갸도 갸 존재가 있잖아요. 누구 엄마이기도 내 아내기도
하겠지만.. 갸는 갸에요.. 하하.. 이름 부르면 주변에서 뭐라하지만.. 전 꿋꿋하게 이름 불러요.
나이 먹어서도 같이 여행 다니고 이름 불르며 연애하듯 살껍니다. 히..
좋네요...
일본에도 이혼이 많은 반면 할아버지 할머니 되어서도 다정하게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손잡고 다니는 부부?를 보면, 저건 불륜이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여기는 손 잡고 다니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남친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도 손잡고 함께 걸어가자고 ^^
저는 외국에 집사람과 여행가본게 전부라 상상도 못하겠네요.ㅋㅋ
근데 저라도 한번 가보고 싶을겁니다. 궁금해서요...ㅎㅎ
궁금해하지 마세요.. 별 꺼 없어요. 하핫.. 전 일본에 나름 많이 가봐서... 조금은 압니다.
거기 가본건 아니지만서도....
좀 더럽기도 합니다. 찝찝 으악..
꼭 묵공님을 노리고 한 이야기 같은데... 그건 아녜요 ㅋㅋ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하지만 내 남자라면 용서 안한다는 얘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뭐 거짓말쟁이 밖에 없구만
크하하하

전 제 와이프가 첫사랑입니다.
크하하하

손만 잡았는데 애가 둘입니다.
크하하하

미안해요.. 거짓말하면 웃는게 습관이라
크하하하

나나티님 이뻐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는 여자쪽이 더 그런 것을 많이 봐서 그런지... 그닥 느낌이 오질 않네요.
요즘 유부녀들 애인(오빠, 남친)없음 몇 급 장애자라면서 농담삼아 이야길 하지요.
하긴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분들 얘기를 물었지만,
여자들도 문제가 많죠...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요즘 페이스북이나 톡인지 뭔지, 그런데 나도는 글 들 보면
정말 이런 사람이 있어?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어찌 보면 나나티님도 늙으신겁니다. -_ㅜ
보수화되셨슈.. 하핫.. 요즘 애들은 쿨하단 변명을 하며 아주 관계가 쉬워져요..
그냥 바람피는 남자가 있음 바람피는 여자가 있다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간단한 일대일 매칭 산수지요...
물론... 일대다 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겠지만... 뭐 그건 능력자...ㅠㅠ 부럽...ㅠㅠ
여자가 막 키 크고 예쁘고 어린데 막 피엠떠블유에 빌딩에 세채 in 강남 노란자위땅에..
근데 또 착해.. 학벌이 좋은데도 티를 안내며 영어도 잘해.. 아주 그냥 죽어준다..




- _- 냠.. 메롱 조각쪼각님.
예전에 비슷한 고민으로 라디오 상담코너에서 방송한 사연이 있어서 링크 남깁니다.
http://www.podbbang.com/ch/6137?e=21429276
그냥 결혼생활 하시면 걸리면 죽일듯이 달려들고 안 걸리면 그냥 사시면 되죠. 애써 포장지를 뜿어서 미리걱정할께 뭐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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