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 http://www.chamjoeun.kr/
      새로 생긴 고속도로가 있어서 서울,경기라면 금방 가실거구요
      인근에 마을이 있어서 초저녁에 도보로 아이와 함께 걸어 다니시면 좋으실듯합니다.
      도보로  10분거리에 송계계곡이 있는데, 고동(?) 이 무진장 많아요..문제는 10월초라 추워서
      물속에 들어가실수 있를지는...
      이름은 민박이지만, 3번 정도 갈 정도로 모든게 다 갖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안보는 온천까지는 좀 멀기도 하지만,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차라리 풍기온천 추천 드려요.
http://taliaresort.co.kr/xe/map
( 스파은 하지마시고, 온천으로 하세요...나오는 물도 미끈한게 좋습니다. )

풍기는 한우와 사과, 인삼이 유명해서 온천후에 식사도 괞찮아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57328

단, 한우는 4인(아이2명)해서 10만원 정도 잡으셔야되서
저렴하게 드실려면, 단양쪽으로 추천 드립니다.

풍기에서 식사후 바로 고속도로 타지 마시구요..
국도로 죽령 고개을 타고 운전하시면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차길이 꼬불 꼬불해서 안전 운전 하시구요
( 단, 눈이 왔다면 고속도로 바로 타시구요 )

국도(죽령고개)로 가다보면 소백산 정상 부근에 휴게소가 있습니다.
여기에 잠시 주차하시고 경치 구경하시고,
단양쪽으로 가시면 맛집도 있고,
동굴도 유명한곳이 2곳이 있으니 제일 유명한곳으로 가보셔요...^^

자연을 느끼실수 있는 코스입니다.

참,

- 네비게이션에 최신버젼으로 설치해 놓고 펜션쪽으로 출발하시면
서울에서 거의 2시간~2시반30분이면 펜션 인근에 도착하실꺼예요.
국도로 접어든 이후 가다보면 드라이브 코스도 좋습니다.

- 풍기에서 여유가 되신다면
소수 서원으로 한번 가보세요...보기보다 시설이 좀 있어서 가옥 구경과
자연의 운치는 느끼실수 있으실꺼예요...주차 무료지만, 입장료는 있었구요.

- 풍기로 가실때 5일장 맞춰서 가신다면, 인삼 잔뿌리랑 사과 좀 사셔서
집으로 오시면 횡재하신겁니다...^^...비싸면 절대 사지마세요...
저렴하니까 제가 말씀 드리는거구요....인삼 잔뿌리을 무침해서 드시면
향기가 입속에 쫘악 퍼집니다.

아...그럼..딱이네요...^^
저의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일때 몇번 갔거든요.
한창 이쁠때...눈에 넣어도 더 넣고 싶을때....


- 저의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일때 죽령고개 넘어갈적에
  롤러코스터 탄다고 너무나 좋아 했거든요.
  왕복 2차선이지만 죽령고개는 정말 안전 운전하셔야 되요.
  ( 눈 왔다면 절대 죽령 고개로 가지 마세요..소백산이예요 )

- 단풍기 들 시기라 딱 맞아 떨어진다면 1석 2조
  ( 소백산이라서요..)

- 펜션 인근에서는 비싸니 구입하지 마시고
  풍기나 단양쪽은 큰 마트들이 많으니까
  큰 마트에서 필요한것 구입 하세요

- 펜션에서 초저녁(해 떨어지기 3~4시간전)쯤에 바로 옆 마을 도보로
  아이들과 걸어보세요...은근이 운치가 있어요.
  그 다음에 펜션에서 삼겹살 파티..^-^

- 펜션 뒤가 바로 월악산이라, 담배 한모금 피시면서 주위를 보며
  생각하시면서, 힘들었던거 다 던져 버리시면 좋으실꺼예요.

- 객실안에는 객실별로 화장실과 주방이 있으니,
  치솔, 수건만 준비해 가시면 되실꺼예요.

- 낮에 날씨가 따뜻하다면 5분 정도 운전 하셔서 아영장쪽으로 가 보세요
  야영장쪽으로 가시면 물이 깊지 않고
  캠핑온 사람들도 좀 있으니, 안전하니까
  다슬기을 아이들과 같이 잡아보세요..
  물 깊이가 아이들 허벅지 정도 깊이에도 있어서요..

- 아...딱인게 요즘 밤 나오는 시기라, 펜션 올라가는 입구에
  밤나무가 있어요.  주차후에 펜션 입구쪽으로 혼자서 가보셔서
  땅에 밤이 보이시면 애들 데리고 내려오셔서 아이들과 같이 주우시겠어요.
  몇구루 안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꺼예요...
  ( 단, 왕복 2차선으로 차가 가끔 다니니까 조심하셔야 되요. )
  주변에 밤나무가 많은데, 땅에 떨어진 쌩쌩한걸 주우면 뭐라 하겠어요?
  뭐라하면 땅에 떨어진거 아이들과 몇개 줍는다고 말씀하시면
  야박하게는 안하실듯 싶어요...^-^

- 여담이지만, 와이프가 꼼꼼해서 그런가
  아이들 벼개와 이불 위에 깔것을 별도로 가지고 다닌답니다.
  요즘도 그래요....^-^

- 구입하지마시구요, 잠자리채(접이식) 있으시다면 가지고 가시겠어요.
  잠자리와 여러 곤충들이 많아서요..아니면, 펜션 인근에 매뚜기부터
  많으니까 같이 잡아 주시면 좋아할꺼예요..
  제가 그렇게 해서...

- 저도 손님이였지만, 3번째 마지막때 저의 아이들이 익숙해져서인지
  다른 손님들의 아이들과 같이 잘 놀아준다고 한우 팩 받은적도
  있었답니다...참 묘하더라구요....ㅋ
 
- 풍기에서 5일장 한다면 길거리에 할머님들께서 파시는
  인삼 잔뿌리로 구입하세요...비싸면 절대 사지 마세요.

딱 그 나이때에 몇번가서 그런지 제가 기분이 다 좋아지네요.

아이들과 사모님과 같이 행복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여행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여담 : 저와 저 펜션은 어떠한 아무런 관계(련)가 없습니다.
        다른분들이 생각하시기에 광고하나? 하실까봐 적어요.

http://www.uniquepension.com/

유니크펜션 한번 가보세요 ㅎㅎ

어제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뷰가 너무 이뻐서 찾아본 집입니다.
제가 이용한 적은 없으니 리뷰 잘 찾아보시고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riveraroma.com/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