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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나이..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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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작년 12월 25일쯤 태어나고..

지금은 1월 5일이라면..

약 10일이 조금 넘었는데..

한국식으로하면 나이가 2살이 된다.

한돌 2돌이란 표현들도 쓰지만.. 단순 한국신 나이 계산으론 그러하다.

불과 10여일만에 2살이 되어버린다.

이건 좀 아니지 않을까....

 

 

하지만 하나는 생각해볼만 하다.

대갠..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10달을 지내기 때문에...

약 1년 정도를 쳐준다는 측면에선.. 미국식보단 한국이 좀 더 생각을 많이한 것일 수도..

그렇다더라도.. 미국과 한국식의 절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생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과 한국 나이는 최대 2살까지 벌어진다.

 

 

그런 면에선... 아가 생성일..부터 하는거도 하나의 방안인데.

개인적으론 그게 좋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거부할 듯..

실제로도 태아로 인지되는 시점이 첫 아기 생성 시점이 아니기 때문..

미국은 실용주의 국가라선지.. 정확히 세상에 독립화되어 나온 시점을 기준 삼는 듯..

그렇게 본다면... 미국식이 맞을 수도..

미국식에 플러스 10달.. 이렇게 해주는거.. 역시 오버이려나요..

 

 

여하튼 지금 한국식의 나이 계산은... 좀.. 애매하긴 하지요.

 

그리고,

2015.1월생과 12월생은 갑이지만...

2015.1월생이 2014.12생에겐 동생이란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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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미국식이라기 보담은 만 나이 정도로 표현 했음 좋겠어요.^^ 저는 만 나이가 옳다고 보는데요,
한국식 나이 셈법에는 사실 서열 문화가 숨어 있는 것이죠.
또 만 나이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수준이 태아에 대한 존중감이 부족한가라고 묻는다면
오히려 우리가 더 부끄러운 수준이죠.
제가 그경우랍니다....^^;;

친구들이 저보다 2살 많은.... 그래서 어렸을적에 한동안 멘붕이 온적도 있답니다.

지금도 제나이가 헷갈린답니다....ㅠㅠ
나이로 서열 정하는 문화가 남아 있는한,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나, 지난간 생일을 기준으로 하나 마찬가지입니다.

나이로 정하는 서열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을 것 같고, 요즘 이게 왜 이슈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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