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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일을 못하겠네요. 정보

와~ 일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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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엇에 꽂히면 거기에 집중하는 성격이라...

자전거 사야겠다 생각하니 일을 못하고 오늘 계속 중고장터 사이트나 카페만 보고 있네요.

예산 65만원에 년식 최근 2년 이내 모델을 생각했다가

 

마음을 조금 비우고 2013년식 메리다 300D로 결정했습니다.

45만원에 올라온건데 본문에 네고조금 해준다길래 얼마에요?

물어보니 40에 주신다네요.

그런데 사이즈가 16인치 ㅠ_ㅠ

탈수는 있지만 서있을때 약간 커요.

두어달 타다가 돈을 더 모아서 드림바이크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럼 나머지로 고글과 헬멧을 사서 바로 탈수 있겠네요.

라이트는 초강력 눈뽕 맞을것 이미 2개 있고 (정면으로 키면 사람들이 너무 눈부시다고 욕해요)

후미등도 있으니... 

지금 바로 전에 거래하던 업체 가서 헬멧을 구입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구입하고 단골 안경점 가서 안경 맞출겸 고글 2개를 사야겠네요. 

고글은 렌즈 검정색, 노란색 교체할수 있지만 해지면 중간에 멈춰서 렌즈 교체하는게 귀찮아서 아예 2개를 구입하여

하나는 주간용 하나는 야간용으로 사용합니다.

주말에 또 어머니 호출로 본가 내려가서 퇴비 날라드려야 해요.

작년에 농사일 엄청 도와 드리고 올해는 서울 올라와서 주말에 자전거 열심히 탄다고 해서 어머니도 작년에 고생했으니 올해는 고구마 심을때 한번만 오라고 하셨는데요.

어디 농사일이라는게 만만한가요.

없던 일도 생기는게 농사죠.

 

불안하네요.

여행번개 쳐서 막 10명씩 신청해서 여행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도와달라 하시면 ㅠ_ㅠ

 

 

 

제가 자전거 여행가면 어찌 노는지 궁금하시면 아래 블로그 포스팅 보세요.

제 블로그는 아니고 함께 갔던 백제땅에 사는 강원도 산신령 아우님인 "삶은 계란이란 말이오"님의 여행기입니다.

 

제가 왜 자전거 여행에 미쳐있는지 알수 있다죠.

 

http://blog.naver.com/gusigihaza/220096295836 1일차

 

http://blog.naver.com/gusigihaza/220097315897 2일차

 

http://blog.naver.com/gusigihaza/220098337806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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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요즘 편리님이 자전거 특강을 해주셔서 저도 자전거 타고 싶어지네요.
블로그 보니 뭔가 자유로운 기운도 느껴지고 럽부럽부하네요.
편리님이 특강도 해 주시는군요.
저는 여행 참자가 신청 받을때는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정해놓고 그에 맞는 분만 신청 받는데
여행가면 일정 진행만 하지 다른건 강요하거나 까다롭게 하지 않아요.

음주하는 분은 하는대로 안하는분은 안하는대로
놀고싶은 분은 노는대로 자고싶은 분은 자는대로
마음대로 하시게 둬요. <<== 사실은 체력이 약해 너무 힘들어서 뭐라고 말할 기운도 없이 퍼저 있는게 남들이 보기에는 자유롭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다만 일정 진행은 최대한 맞추려고 해요.
저도 자전거 알아보고 있어요~ 전 가볍게 작업실 왔다갔다하고 산책 좀 나갈 용도로 타려고 합니다.
근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너무 종류가 많아서 잠시 미루고 있었는데...
집 앞에 자전거 매장이 생겨서 (알톤인가?) 그냥 거기서 아무거나 이뿐 걸로 골라잡기로 했어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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