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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년동안 한번도 쓰지 않은것들은 과감하게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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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년동안 한번도 쓰지 않은것들은 과감하게 버려라

 

집을 정리할 때 누군가가 그렇게 주장을 하던데 그럴듯 해서 나도 그렇게 늘 말을 해 왔다.

 

그러나 집사람이 대 청소한다고 1년넘게 된것 모두 갖다 버린다고 하면서 쌓아놓은 물것들을 보니

 

아까운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니 이것도 버리는거야?" 그러면 "그거 5년도 더 쓰지 않았던 거야" 그러면 할말이 없다.

 

 

더 이상 말 붙여보았자 노인네 같다는 핀찬만 돌아올 것 같아 입을 따아악 다물기는 했지만 아까운것은 아까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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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이번에 이사하면서 할수 없이 버렸습니다.  비싼 사다리도 그냥 20불에 팔고..

LA에서는 스탁해 놓을 거라지도 없고..  스페이스도 너무 좁고.. 

과감하게 버리질 못하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필요할때 다시 사면 돼...
이번에 그런 것들은 모조리 버렸습니다.
(10여 일 청소만 무지하게 ㅡㅡ 했습니다)
내년 가도 쓸 일이 없지요? 말씀 드리니.. "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버려요! 했습니다.
관리도 만만찮은 시간 소모가.. ㅡㅡ ㅎㅎ
개미들이 뭘 물고 행렬을 하는 것을 보고
미물이나 사람이나 참 갖는다는 욕구는 대단하구나 싶습니다.

물질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아직은 수양이 덜 되어서 그런지 버리는 것은 아깝습니다.
아깝다. 어쩌지? 관리만 할 수 있다면 지니고 있는 것이 나은데..
관리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나는 이제 일해야 한다. 어쩌지?
어차피 못할 것이다. 못하는 군.. 결론 나왔네..
최대한 시간 소모가 발생하는 것은 모조리 제거해야 겠다.
틀렸다면 다음에 또 바꿔야지 ㅡㅡ.

ㅎㅎㅎ 이번에 이러고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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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느낌이 있어 좋고요.
한 눈에 무엇이 어디 있는지 파악이 용이하여 좋습니다.
물건 하나 찾으려면 몇 시간이 걸리니 이것은 너무 잘못 되었거든요. ㅜㅜ
어차피 쓰지도 못할 물건인데 몇 년이 지난다 해도
이 집에서는 사용이 힘들다 싶은 아이들 모조리 제거했습니다.
교회에서 주말장터 한다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기부하라고 했더니
남편을 데리고 온 사람도 있다고 ㅎㅎ
농담입니다.
^^ 그러고 싶으신 분들 진짜 있다고 하던데요?
저희 부부는 아직 그 경지는 못 올라갔습니다.
제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다면..
눈에 다 보이는데 바보처럼 아직도 바보처럼 행동하는 구나..ㅋ
(가만 생각하니 이것도 알고 계신 경우입니다 ??? 이런 흠..)
아마 알 것 같아요. ㅋㅋㅋ 교회 말씀을 주시니.. 말씀 맞으세요.
음.. 재활용코너가 아닌 그곳이 더 가치있는 배분을 할 것 같아서요. 자명!
제가 조금 엉터리입니다. 성당도 좋고, 교회도 좋고 불교도 좋고요 ㅠㅠ
이래서 어느 한쪽 라인에도 서지 못하고는 있습니다. 흑흑..
꼭대기는 모두 사랑인데.. 누구를 따르냐고요 ㅡㅡ
이곳에 올 때 가지고 온것 도네이션 한것만 한 트럭은 넘을 겁니다.
여기도 큰 단체가 그런곳이 있어요. 전화하면 차를 가지고 와서 가지고 갑니다.
쓸만한 것은 도네이션 하면 되지요. 아깝지만 누군가는 사용하니까요.

그러나 버리는 것은 참 아깝습니다.
나눔 하는게 좋겠네요. 전 아파트 온라인 카페가 있는데, 어떤 분이 스노우보드를 사셨다고 스키를 가지고 가라고 해서 받아 왔죠. 그리고 어떤 분은 런닝머신 안쓰신다고 해서 줄서서 가지고 왔지요.
근데 이상한게...버리는건 왜 모두 제 물건인지 모르겠습니다.
장농안에는 와이프가 입지 않는 옷들이 많아서
이건 왜 않갔다가 버리냐고 하니...살빼서 입을거라는...허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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