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열라 옵니다. 정보
비..... 열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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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처가에 보낸지 3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잘 놀고 있습니다.
노는거라고 해 봤자 칼퇴근하면 집에와서 뒹굴뒹굴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2주쯤 지나가니 발생하는군요.
혼자 지내는줄 어떻게 알았는지 이번주에는 아주 술에 절어 삽니다.
사실 제가 술을 잘 못하는데 그래도 역시 남자들이 하는 놀이라고 해봤자 술밖에 없죠.
오늘도 하늘이 구멍이라도 뚤린듯이 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치는데 친구넘이 술 마시자고 합니다. 마누라하고 자식도 없는데 너무 착하게 생활한다고 *랄하네요. -_-;;
뭔 이런넘이........
그나마 저야 지은죄가 없어 벼락 맞을 일은 없지만 오늘 만날놈은 위험한데....... 큰일입니다.
오늘 그놈이 선정한 메뉴는 곱창입니다.
장소는 교대역 12번 출구라고 합니다.
혹시 근처에서 술 드시다가 한놈은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맞은편에 앉은놈은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놈이랑 술마시고 있는 놈들 보시면 100% 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에 술에 절어 길거리에 쓰러져 있으면 여관까지는 아니더라고 비 피할 수 있는 근처 지하철역 계단까지만이라도 끌어다 주세요. 그러면 후사하겠습니다. ㅋㅋㅋ
어제는 사무실에서 삼합을 먹었는데 출근해서 하루지내니 사무실이 아니라 완전히 푸세식 화장실입니다. ㅠ.ㅠ
공기청정기 2대를 양껏 돌려도 소용없습니다.
어제 먹다남은 홍어가 냉장고에 있는데 아무도 근처에 가질 않군요. ㅎㅎ
홍어도 제가 얘기 꺼내서 저지른 일인데.....
우짰던........
비 열라 옵니다.
그누식구 댁내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피에쑤!!!!!
저희집 베란다는 비 많이 오면 비 샙니다.
어쩌면 이미 홍수가 나 있을지도...... ㅠ.ㅠ
그래도 친구넘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덕분에 잘 놀고 있습니다.
노는거라고 해 봤자 칼퇴근하면 집에와서 뒹굴뒹굴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2주쯤 지나가니 발생하는군요.
혼자 지내는줄 어떻게 알았는지 이번주에는 아주 술에 절어 삽니다.
사실 제가 술을 잘 못하는데 그래도 역시 남자들이 하는 놀이라고 해봤자 술밖에 없죠.
오늘도 하늘이 구멍이라도 뚤린듯이 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치는데 친구넘이 술 마시자고 합니다. 마누라하고 자식도 없는데 너무 착하게 생활한다고 *랄하네요. -_-;;
뭔 이런넘이........
그나마 저야 지은죄가 없어 벼락 맞을 일은 없지만 오늘 만날놈은 위험한데....... 큰일입니다.
오늘 그놈이 선정한 메뉴는 곱창입니다.
장소는 교대역 12번 출구라고 합니다.
혹시 근처에서 술 드시다가 한놈은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맞은편에 앉은놈은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놈이랑 술마시고 있는 놈들 보시면 100% 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에 술에 절어 길거리에 쓰러져 있으면 여관까지는 아니더라고 비 피할 수 있는 근처 지하철역 계단까지만이라도 끌어다 주세요. 그러면 후사하겠습니다. ㅋㅋㅋ
어제는 사무실에서 삼합을 먹었는데 출근해서 하루지내니 사무실이 아니라 완전히 푸세식 화장실입니다. ㅠ.ㅠ
공기청정기 2대를 양껏 돌려도 소용없습니다.
어제 먹다남은 홍어가 냉장고에 있는데 아무도 근처에 가질 않군요. ㅎㅎ
홍어도 제가 얘기 꺼내서 저지른 일인데.....
우짰던........
비 열라 옵니다.
그누식구 댁내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피에쑤!!!!!
저희집 베란다는 비 많이 오면 비 샙니다.
어쩌면 이미 홍수가 나 있을지도...... ㅠ.ㅠ
그래도 친구넘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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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술 쫌만 드시고,
빨랑 가서 물 푸세요 ^^
혹시 교대 거북 곱창 드시러 가시나요?
전 한번두 못 갔지만... 곱창 구이 맛있죠 ^^
곧 서울 가면, 젤 가고 싶은곳..
교대역 근처, 칡냉면 하는 돼지갈비집... (이름이 생각 안남...2번출구 근처인데)
춘천 닭갈비집... 호프집에도 한번 가고 싶고요... 노래방도..
흑~
빨랑 가서 물 푸세요 ^^
혹시 교대 거북 곱창 드시러 가시나요?
전 한번두 못 갔지만... 곱창 구이 맛있죠 ^^
곧 서울 가면, 젤 가고 싶은곳..
교대역 근처, 칡냉면 하는 돼지갈비집... (이름이 생각 안남...2번출구 근처인데)
춘천 닭갈비집... 호프집에도 한번 가고 싶고요... 노래방도..
흑~

곱창집 상호는 모릅니다.
다녀와서 댓글로 올리지요.
>> 교대역 근처, 칡냉면 하는 돼지갈비집... (이름이 생각 안남...2번출구 근처인데)
제가 자주가는 보쌈집 근처군요.
춘천닭갈비는 춘천에서 먹으니 맛이 제대로더군요.
다녀와서 댓글로 올리지요.
>> 교대역 근처, 칡냉면 하는 돼지갈비집... (이름이 생각 안남...2번출구 근처인데)
제가 자주가는 보쌈집 근처군요.
춘천닭갈비는 춘천에서 먹으니 맛이 제대로더군요.
강촌에서 춘천 닭갈비 먹고 두드래기 난 기억이 ^^
잠시 소강상태네요..
엄청 쏟아붓더니..
엄청 쏟아붓더니..
부럽습니다...곱창에 소주...

아~!이슬이가 보고 싶네요...
여긴 너무 덥습니다..33도 넘어 갑니다~!
우미~~~~선풍기인지 열풍기기 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여긴 너무 덥습니다..33도 넘어 갑니다~!
우미~~~~선풍기인지 열풍기기 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열라 마시고 왔습니다. -_-;;
다행히도 비 맞으며 길바닥에 퍼드러져 자는 추한꼴은 안보이고 집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
오늘 갔던곳이 진아맘님께서 말씀하신 교대 "거북곱창"이었습니다.
맛이나 가격은 일반 곱창집이랑 비슷하더군요.
손님이 박터지게 많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요즘은 조금만 입소문나면 박터집니다.
그리고 제가 본문에 잘못 적은게 있는데 교대역 12번 출구가 아니라 14번 출구입니다.
14번 출구로 나와서 200m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교대 정문을 지나서 조금 더 가야합니다.
다행히도 비 맞으며 길바닥에 퍼드러져 자는 추한꼴은 안보이고 집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
오늘 갔던곳이 진아맘님께서 말씀하신 교대 "거북곱창"이었습니다.
맛이나 가격은 일반 곱창집이랑 비슷하더군요.
손님이 박터지게 많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요즘은 조금만 입소문나면 박터집니다.
그리고 제가 본문에 잘못 적은게 있는데 교대역 12번 출구가 아니라 14번 출구입니다.
14번 출구로 나와서 200m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교대 정문을 지나서 조금 더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