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간 자게 흥망성쇠를 지켜본 바 정보
몇년 간 자게 흥망성쇠를 지켜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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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각 안에 있는 글이겠지만서도^^;;
항상 자게를 이끄는 엔진같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근래에는 B급 소설가스러운 글빨을 가진 성남사는 모 아빠님과
유쾌한 유머코드 및 시대정신을 논하고자 하는 묵 선생님이 있었지요.
이분들이 뻘글 정치글 까는글 유머 일상사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게에 쏟아내니
그것이 일종의 가이드 라인이 되어 부담없이 자게에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년 간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이 하나 있으니
엔진이라 불리는 분들은 하나같이 소리소문 없이 어느 날 사라져버린다는 점.
아마도 개인 사정이 주 된 이유였겠고
자게에 글을 쏟아내다보면 내가 뭔 짓을 하나 싶은 자괴감도 들었겠고
이 글 저 글 올리다보면 어쩔 수 없는 논쟁에 휩싸여
그로 인한 감정적인 소비도 클 수 밖에 없었으리라 짐작 됩니다.
글로 사람을 불러 모은다는 것은 특별한 재능입니다.
그 들이 오늘 불현듯 그립네요.
지운아빠 묵공 신리 바보천사 옵션 미운오리스키 일현님등이 생각납니다.
이 분들 자게에 다 모이면 ... ㅎㅎ 생각만으로 즐겁네요.
또 빠진 분 있나요? ㅎㅎ(아... 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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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자괴감 +1

자게감은 자괴감... ㅠㅠ

+1
자게 할맛 안납니다!
지운아빠님을 자게 전문 직원으로 편입 시켜라 운동 해야하나요? ㅎㅎ
자게 할맛 안납니다!
지운아빠님을 자게 전문 직원으로 편입 시켜라 운동 해야하나요? ㅎㅎ

개인적인 이유들도 있으실 듯 합니다^^
다만 그리워서... ㅎㅎㅎ
다만 그리워서... ㅎㅎㅎ

어벤져스였지요...ㅎ

그렇네요 ^^ 자게 어벤져스
새벽 바람에 별들이 쓰러져 사라지 듯 사라졌죠.
자의든 타의든...
어둠이 깊어지면 태양이 떠오름이 가까워졌다는것
또 자게의 영웅이 나타나 자게 중생들을 구제하겠지요 ㅎㅎㅎ
자의든 타의든...
어둠이 깊어지면 태양이 떠오름이 가까워졌다는것
또 자게의 영웅이 나타나 자게 중생들을 구제하겠지요 ㅎㅎㅎ

헐 네이비칼라님 한때 자게 영웅이셨을 법한 댓글인데요?
ㅋㅋㅋ
영웅을 기다리는 자게중생이옵니다요^^*
영웅을 기다리는 자게중생이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