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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간 자게 흥망성쇠를 지켜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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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각 안에 있는 글이겠지만서도^^;;

항상 자게를 이끄는 엔진같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근래에는 B급 소설가스러운 글빨을 가진 성남사는 모 아빠님과

유쾌한 유머코드 및 시대정신을 논하고자 하는 묵 선생님이 있었지요.

이분들이 뻘글 정치글 까는글 유머 일상사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게에 쏟아내니

그것이 일종의 가이드 라인이 되어 부담없이 자게에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몇년 간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이 하나 있으니

엔진이라 불리는 분들은 하나같이 소리소문 없이 어느 날 사라져버린다는 점.

 

아마도 개인 사정이 주 된 이유였겠고

자게에 글을 쏟아내다보면 내가 뭔 짓을 하나 싶은 자괴감도 들었겠고

이 글 저 글 올리다보면 어쩔 수 없는 논쟁에 휩싸여

그로 인한 감정적인 소비도 클 수 밖에 없었으리라 짐작 됩니다.

 

글로 사람을 불러 모은다는 것은 특별한 재능입니다.

그 들이 오늘 불현듯 그립네요.

 

지운아빠 묵공 신리 바보천사 옵션 미운오리스키 일현님등이 생각납니다.

이 분들 자게에 다 모이면 ... ㅎㅎ 생각만으로 즐겁네요.

또 빠진 분 있나요? ㅎㅎ(아... 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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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새벽 바람에 별들이 쓰러져 사라지 듯 사라졌죠.
자의든 타의든...

어둠이 깊어지면 태양이 떠오름이 가까워졌다는것
또 자게의 영웅이 나타나 자게 중생들을 구제하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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