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심마니들이 채심한것이 아닌 중국산입니다.

백두산에서 한의학 연구 하시는 분이 직접 산행하시고 보내주시는 분이 있어요.

중국에서는 한국 산삼을 가짜라고 한다니 뭐 이부분은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무협소설에서 흔히 말하는 장백산삼입니다 ㅋㅋㅋ

국내산에 비해 효능이 떨어진다는 소리도 많지만 그만큼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그래도 한 10뿌리식 사면 수십만원은 호가하니 뭐 만만친 않습니다 ㅠㅠ

우연히 알게되서 작년에 부모님도 드리고 저도 먹었습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잘받는 사람은 진짜 효과를 몸으로 느끼죠.

장인어른 되실분께 드렸더니 일년이 넘도록 보실때마다 그 효능을 침이 튀게 말씀하십니다ㅋㅋㅋ

저는 다른 것 보다는 그...그... 남자한테도 참 좋던데... 그...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ㅋㅋㅋ

정말 생각지도 못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크흡.... ㅋㅋ

진짜 좋더라규요 ㅠㅠ 놀랠만큼??  

올해도 꼭 먹겠다고 다짐하고 백두산 아래 사시는 그 선생님 채심하러 가시기만 기다렸습니다.

국내랑 다르게 30년 이상부터 좀 비싸고 20년쯤 묵은건 흔해서 저렴합니다.

비싼건 못먹고 한 20~30년 사이 묵어 보이는 저가형으로 11뿌리 샀습니다.

서비스로 상한 녀석들 4뿌리 더 보내주셔서 야호!

도착해서 개봉박두.....!! 츄릅....!! 

당장 씹어보고 싶어서 이빨이 근질거리는데 아직 준비를 못해서 잎만 조금 따서 씹었죠 ㅠㅠ

아우 그냥 ㅋㅋㅋ

어른들이 너무 연세가 많으실때는 편히 가실수 없게 하는 약이라 하여 선물하면 큰불효랍니다.

하지만 아직 정정하실 연세에는 효도용으로 그만입니다.

플라시보 효과 하나만으로도 효도하는 의미로 드릴만 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내가 이런 생각을 왜 서른이 훌쩍 넘어서야 하게 됐을까요 ㅠ,ㅠ

늦어서 후회해도 소용 없더이다 ㅠㅠ

아무튼 인증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