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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이 개를 분양해 줬는데.. 정보

동네 지인이 개를 분양해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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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도 대구에서 지인에게 분양을 받았는데...

 

여건상 키우기 힘들다고 해서 집사람과 논의한 끝에 우리가 키워 보기로 했습니다.

 

7월 13일에 태어난 새끼를 잔인하게 어미견에게서 떼어 놓았네요..ㅠ

 

사료를 물에 부풀려 하루 3번 주라고 해서 줬는데 자꾸 토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전염병이 의심된다고 검사해보자고해서...

 

OK했는데 4만4천원....뚝딱....다행이 전염병은 아니라네요.

 

영양제 맞고 입원해야겠다고 해서 하루치 입원비 6만 6천원 뚝딱~

 

오늘도 입원해 있고 내일도 모래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

 

저도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해본적이 없는데.... 이놈이 속을 썩이네요..ㅎ

 

애완견도 아무나 못키우겠네요...ㅎ 돈 덩어리입니다.

 

후회해도 때는 늦었고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재롱부리는거 보고싶네요.

 

내일쯤 데려와도 될까요? 경험이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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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애견 병원가면 사람보다 훨씬 더들지요.. 보험 안되서..ㅠ
저는 강아지 엄청 좋아하는데..
호주 오면서 부모님댁에 맡기고 왔습니다...
언늠 돌아가든지 데려오든지 하고싶네요 ㅎ
예전에 호주에 메디뱅크 보니까, 애완견 보험이 있는데,
세세하게 질병들에 대해서 보상적용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지금은 더 잘되있을거 같은데, 선진국이 괜히 선진국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주 생활은 어떠신가요?
지금은 이제 겨울도 지나고 따뜻해지는 날씨일거 같은데요.
오호~ 호주는 그렇군요~ 정말 선진국이 괜히 선진국이 아니네요...ㅎㅎ
날씨도 점점 풀리고 있고...

한국에서보다 맘편히 개발중입니다..ㅎㅎ
자연이 그냥 힐링이네요...^^;

전에 말씀하신것처럼... 한국인들사이에 일하고있어서!!!!
영어가 자연스레 늘기는 힘들고 ㅋㅋㅋ

IELTS준비중입니다.
내년 중반에 RSMS넣으려구요 ㅎ
영어 = 열공하는 수 밖에...ㅎㅎ

은행 정말 친절하더군요..ㅎ
은행에서 이런저런 긴 시간 대화하면서 정보도 얻고 하셨다고 하셨었는데..
그게 이해가 가요...ㅎ

암튼 이제 3주차인데.. 정말 좋습니다 ㅎ
지금은 좀 다른데 예전에 은행에서 호주 금리가 거의 8% 전후까지도 주고 해을 때였는데, 은행별로 차이는 있는데, 파란색 은행(웨스트???) 아실겁니다. 거기 자주가던 지점은 계좌오픈시 PB창구처럼, 텔러 이용 안하고, 따로 직원이 종이에 명단 리스트 작성하고 대기하라고 하면 차 한잔 가져다 주고, 따로 호출해서 상담직원 자리로 불러주더군요. 계좌 10개 넘게 만들었던거 같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좋은데 거기가 정말 서비스 좋고, 금리도 매번 비교해보고 개월별로 텀디파짓 금리 높은거로 갈아탔거든요.

RSMS면 IELTS 점수 높지 않아서 지금 그냥 보셔서 되지 않나요?
문제는 영어가 아니라 스폰이라서 RSMS가 그게 힘들죠.

잘준비하셔서 영주비자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현재 근무중인 업체가 RSMS, 457 다 되는 업체여서 영어점수만 나오면 가능하네요...와우..
근데 6.0 이치밴드.... 열공해야지요...ㅎ
쳇도 의료보험이 빨리 되어야 될텐데 말이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면 고생이아니라 아프면 돈인거 같네요 ㅡ.,ㅜ

아프면 집 기둥뿌리 하나씩은 날아가는거 같아요 ㅠㅠ
반려동물 입양이 어쩌고 저꼬고는 많이 사회이슈가 되는거 같은데
정녕 입양후에 어떻게 키울건지에 관한 이슈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개를 분양 받을때는 애견샵 같은데서 댓가를 지불하고 해야할듯 합니다.
그렇게 분양한 경우에는 치료비 청구가 가능하다네요.
어제 보니까 분양가가 치료비하고 비슷하네요...ㅎㅎ
퇴원 수속 밟으면 분양가를 오버할듯.....ㅠ
저는 다행이 아는 형님이 동물병원 원장이어서 돈이 거의 들지 않았는데, 아마 병원비 다 지불했으면 몇 백만원은 들었을 거 같아요.
ㅠㅠ
근데 강아지는 태어난지 얼마안된건... 사료보단 미지근한 우유로 3~4달간 먹이고 그다음 사료에 미지근한 우유로 부풀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저도 그게 걱정되어 몇번이나 물었는데 분양하는 분이 사료를 물에 30분정도 부풀려 먹이면 된다고 하더랍니다.
어제 의사썜께 물어봐도 그렇게 하면 된다네요.
전염병이 아니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개는 고양이랑 달라서 좀 어릴 때 떼놓더라도 스트레스 크게 안 받고 잘 지내는 편이던데, 그 강아지는 좀 다른가보네요... 그래도 초기 접종까지만 잘 버티면 그 후로는 심장사상충 약 먹이고 광견병 접종하는 것 정도 아니면 큰 돈은 안 드니까요... ^^ (고양이는 약값이 세 배나 더 비싸요 ㅠㅠ)
강아지가 어린아이 하나 몫은 충분히 하죠.
아픈 강아지들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 합니다.
막내자식 같이 키우시면 금방 재롱 떨며 아빠를 엄청 쫒아 다닐겁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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