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막는 스마트폰 '운전모드' 생길 듯…美정부 권고 정보
사고 막는 스마트폰 '운전모드' 생길 듯…美정부 권고본문
앞으로 스마트폰에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 중에 주의를 잃지 않도록 각종 기능을 제한하는 '운전자 모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애플이나 삼성전자 같은 스마트폰 메이커들이 항공기에서 쓰는 '비행기 모드'와 비슷한 운전자 모드를 도입하도록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을 23일(이하 현지시간) 내놓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당국이 이런 조치에 나선 것이다.
앤서니 폭스 교통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온갖 일을 한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기기가 아니다"면서 "(스마트폰 때문에 운전할 때) 집중에 방해되는 것이 문제다. 너무 많은 사람이 도로에서 죽거나 다친다"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 업체가 운전 중에는 기기의 기능을 제한하고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도록 요구했다.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운전자인지 식별하는 기술도 개발하도록 했다. 차량 내의 다른 탑승자가 아니라 운전자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NHTSA가 운전 중에 쓰는 휴대용 기기에 특정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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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거기까지는 바라지 않그,,
우선 운전중 댓글 못달게 댓글금지 모드부터 나오면 좋겠습니다능..ㅋ
우선 운전중 댓글 못달게 댓글금지 모드부터 나오면 좋겠습니다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