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이름을 유명한것으로 바꾸는게 유행이네요. 정보
면 이름을 유명한것으로 바꾸는게 유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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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여년전부터 그러는것 같아요.
가평군 외서면은 청평에 갔을때 외서면을 알려진 청평면으로 바꿉시다 현수막 많더니
어느새 청평면으로 바뀌었더군요.
정선군 북면은 여량면으로
정선군 동면은 화암팔경이 유명하니 화암면으로
평창군 도암면은 대관령면으로
울진군 서면은 금강송면으로
영월군 하동면은 김삿갓면으로 <<== 이건 쇼킹...
영월군 서면은 한반도면 <<== 한반도지형의 유명세로
그리고 얼마전 제가 자전거여행으로 자주 갔던 요선정, 요선암이 있는 동네 영월군 수주면은 무릉도원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요선정이 있는 동네가 무릉리이고 그 옆에 있는 동네가 도원리거든요.
그럴거면 차라리 요선면이나 국내4대적멸보궁이 있는 사자산 법흥사가 있으니 법흥면으로 바꾸지...
또 무슨면이 이름을 바꾸었나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가물치...
추천 또는 예언하자면
홍천군 동면은 수타사가 유명하니 수타면(? 끓여먹어야지...) 또는 공작산이 유명하니 공작면 또는 공작산면
인제군 북면은 원통면 <<== 이건 가능성 있는듯.
여하튼 면이름 바꾸는게 유행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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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거주자들 시민들 동의 후 변경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보통은 물어보면 예전 이름이 더 좋다는 대답이...

현 행정구역 명칭은 일제감정기때 지어진 이름이라서 옛지명 혹은 현재 지역특색등을 고려해서 변경하다고 하네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전 찬성하는 쪽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전 찬성하는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