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그정도 안돌리는 집이 있을까요?? ㅋ
컴터는 좀 지나치네요,,!!

복장이 너무 불량해집니다. 여름에는 난닝구 겨울에는 깔깔이...ㅠㅠ

@닥본사 법인이 아니시라면 가정집도 권장할만 합니다. 법인인 경우 주택용지로는 허가가 나오지 않는 걸로 알고요.

전기세 걱정만 아니면 가정집도 좋지요.
에어컨만 안돌리시면 되겠네요. ^^

@닥본사 제가 그래서 여름에는 집을 들어가지 않습니다.

에어컨만 아니면 괜찮으실듯 합니다~

어릴 때 집을 사무실로 쓰는 곳에서 일해봤습니다.
사장님이 젊은 분이었습니다. 일하다 술 마시러 가고, 일하다 고기 꿔먹고 일하다 자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닥본사 네 ㅎㅎ 그집(?) 같은 경우 이층은 주거 일층하고 지하는 사무용이었어요. 암튼 뭐 대충 그런 분위기였단... ㅎㅎㅎ

그정도야 머

진지체로 작성하게 되네요..

@닥본사 님 원하시는 그런 조건으로 사무+집으로 재작년 9월부터 살며 일하고 있습니다.
2층 단독으로 50평 정도 되는 단독이구요 아래층 방두개중 하나는 작업실로 윗층은 겨울을 제외하고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네요. (겨울엔 추워서 아래층 작업실만 이용합니다.ㅋ)
냉장고는 아래층에 살림 냉장고 윗층에 잡다한 냉장고로 이용하구요(둘다 600리터급)
2층 거실엔 1미터*4미터 쯤 되는 테이블에서 소품촬영도 하고 회의(?)할 때나 손님 맞을 때 사용
2층 작업실은 여름에만 에어컨+선풍기 정도
1층 작업실은 여름에만 선풍기
컴터는 2대, 모니터는 3대, 노트북 하나, 프린터 두대 이정도가 전기 먹는 애들이구요.
참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두 대 ㅡ,ㅡㅋ (2층 보일러를 꺼놓는 대신 이용합니다)
전기세는 이번에 누진세 구간이 바뀌기 전이나 지금이나 많을 때는 7만원 근처, 적을 때는 5만원 근처 정도 나오네요.
이동네가 여름에도 시원한 지방이라서 대부분 선풍기로 살 수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적게 나오더군요.
대신 겨울에 난방비가... 추운동네라서 많이 나옵니다. 겨우내 기름값으로 80만원 정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진세가 붙거나 난방비가 조금 많이 나와도 사무실 운영비 만큼은 붙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작업실과 살림집을 합쳤구요 생각 외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단점 1 - 마눌님이 출근(?)은 새벽부터 시키면서 퇴근(?)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ㅡ,ㅡㅋ
단점 2 - 전기세, 난방비 등의 경비처리가 안됩니다.
장점 1 - 처음엔 일의 능률이 안오르는가 싶었는데 오히려 능률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장점 2 - 정말 일하기 싫을 때에는 바로 놀 수 있습니다 ㅎㅎ

집이라도 사업용 저기를 사용하면 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