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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은지 7개월 됐습니다. 근데요? 정보

담배 끊은지 7개월 됐습니다. 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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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담배 생각이 납니다.

처음 담뱃값 오른다고 할때가 2014년 7월쯤부터 말이 나왔고 9월쯤부터 1인 2개로 제한까지 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난생 처음으로 경기도, 충청도 순회를 하여 담배 종류 가리지 않고 신라면 박스로 2박스 반, 약 140만원의 담배를 사서 2016년 9월19일까지 담배를 피고,

 

9월 20일부터 담배를 끊었지요.

사실 담배 안피면 안필 수 있는데요. 이번에 발령난곳이 하필이면, 참 그지같은 곳인지라

다시금 생각이 나서 미치겠네요.

 

어차피 프리인지라 그만두면 그만이긴한데.

한푼이 중요한 이 시점에 쉽게 일자리를 그만두기도 어려운지라 말이지요.

여기는 약 40명정도의 개발자들이 같이 모여있는데 남자고 여자고. 담배를 안피는 사람은 거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어딜 가든 담배냄새가 징하게 납니다.

 

그래서 요즘 더 생각이 나네요.

이 시련을 어떻게 버텨야할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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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그래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 겠습니다.흑흑
그래도 이겨내세요!

참고로 저는 담배는 아니그 여자 끊은지..
아니다 끊긴지 2년되었습니다.
그냥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현재 2년 금연했다가 다시 피우는 중)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영원히 참는것이라고 하지요.^^

금연한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만, 아직도 가끔 담배 생각이 나곤 합니다.
특히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담배 냄새가 아직도 좋기만 하니.. 허허~~
어떤땐 담배를 참는게 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만,

담배를 끊으니 무엇보다 혈색이 달라지더군요.
두번째로 감기 같은 잔병치레를 덜한다는것...

그리고, 모니터 화면이 항상 깨끗하다는..
(담배 피울 당시에는 모니터 화면을 물티슈-알콜솜-등으로 닦으면, 노랗게 묻어났었는데...)

조금 더 참아보세요.. ^^;;
부럽습니다. 저라면 다시 피우지 않습니다.
올해도 시도를 했으나 하루를 못 넘기고 그만 좌절되었습니다.
살면서 배운 것 중 가장 후회가 되는 놈이 이놈입니다. 담배.
부럽습니다. 다시는 태우시지 마십시오.
1년도 끊어보고 3년도 끊어보고, 3일도 끊어보고, 한달도 끊어보고 해봤지만 한대 피면 다시 금연 시작인거죠.^^ 그냥 참는다는 말이 맞긴한데 주위에 그정도면 간접흡연으로 담배핀거랑 별반 다르지 않을수도ㅜㅜ
금연할 이유를 모른 체 금연하는 것은 십중팔구 다시 피게 되더군요. 오지게 실패하더니
2005년 4월 이후 지금까지 금연 중이네요
12년이 지난 지금은 옆에서 담배를 피우든지 말든지.. 언젠가부터는 꿈속에서도 흡연을 안 하네요
금연은 환경 남탓 할 필요 없어요. 7개월이면 금연 거의 성공한 겁니다. 너무 아까워요
다시 금연 시작해서 7개월 되기까지 똑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금연하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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