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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회사 사용 후기(분위기 전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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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가 흘렀습니다.

회사 사장님이 갑자기 냑에 관심을 보여서

더이상 회사랑 관계된 얘기를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근데 자게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진거 같아 분위기 전환용으로

용기를 내어 후기 남깁니다.

일은 별 어려움 없이 하고 있습니다.

내부 플젝만 해서 클라들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클라 아닌 클라인 사장님 지인분들 일이 있긴 하지만

말빨로 손빨로 커버 가능한 정도입니다.

다만 사소한 것 때문엔 조금 신경이 쓰여지는데요...

커피 좋아 하세요?  전 하루 5잔 정도 먹는거 같습니다.

예전엔 믹스를 하루 30잔씩 먹으며 일한 적도 있었으나

몸에 이상 신호를 느끼고는 바로 잔 수를 줄여 먹고 있습니다.

믹스 대신 카누를 애용하는데요.  텀블러에 물을 많이 타서

물 대신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아침, 저녁 1잔씩을 빼면 3잔 정도 사무실에서 먹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목이 많이 마릅니다.

사무실서 물을 사 먹는데 물이 너무 빨리 없어진다고 뭐라 그러시네요.

그래서 눈치가 보여 그나마도 줄여 겨우 2잔만 먹다 보니

야근이라도 하게 되면 목이 많이 탑니다.

그래서 담주부터 집에서 정수기 물을 떠갈 생각입니다.

말로 하기엔 좀 그래서...

저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에이 걍 눈치 안보고 깔랍니다.

사무실 커피 포트 물을 화장실 세면기 물로 하랍니다.

끓여 먹는거니 이상 없지 않냐고...

이상은 없겠지만...

수도배관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에 있는 녹물을 보고 나서는

수도물을 못 먹겠습니다.

일이 아닌 이런걸로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 3주차 회사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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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너무 혈기왕성해서 탈입니다.  등 뒤에 배터리 커버 고정해 놓은 나사못 찾는 중입니다.
언젠가 꼭 찾아 배터리 빼 놔야겠어요^^;
제가 둘째 분유 먹일때, 생수가 떨어져서 수돗물 끓여서 먹였더니 바로 설사하더군요;;
아무리 끓인다 한들 수돗물은 수돗물인가 봅니다.
쿠팡같은데 보면 물 한박스 배송료없이 2500원이니 10박스 25000원에 사서 재어놓으세요 ㅎ
시위하는 격 ㅋㅋ
(공간도 없는데 물 쌓아놓는다고 뭐라하실려나;;)
공간은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택배 기사 기피상품 1호가 생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걍 집에서 제가 먹을거만 떠다 먹을려고요...
물이 줄어드는것 같다 말하는 순간 들고간 물통 들고 원샷 할려고요. ㅋㅋㅋ
나같으면 내가 해야 할 일 왜의것으로 스트레스 주면 그냥 안넘기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저도 일시키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같이 현장에서 일하니 그들 마음이 제마음과 같더라구요....ㅠㅠ
저는 식자재업 할때 사장한테 대놓고 다 말했는데 ㅡㅡ;
이거 돈도 안되는데 왜하냐고, 사장님 요리 잘하니까 차라리 식당을 차리라고요.
식자재경력이 있으니 재료도 싸게 사올거 아니냐고 ㅎㅎ
그리고 사장의 재정이 나빠지길래 나와버렸습니다 ㅎ
재정만 나쁘면 모르겠는데, 돈도없는기 마티즈>렉스턴>벤츠 이렇게 바뀌는데 1년도 안걸렸네요..
사장얼굴 두세달에 한번 볼때도 있었고 ㅋㅋ
말빨이 딸라네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하는데 다른사람 맘에 상처줄까 싶어 혼자 애 끓는 타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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