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취업해서 한동안 좋았는데요.... 석달 못되 퇴사하였어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나이어린 꼬맹이가 모모씨 부르고 쏴장 녀친(20대)이 회사로 오는등 청소문제 등등...

뭐 여러일들이 있었는데요..

회사가 수익은 없는 매출만 늘고 뽀인트를 현금으로 바꾸어가는 금액도 늘어가는걸 보고는 몬가 잘못되었다 판단하고 퇴사했습니다.(알사람은 알듯)

임금도 계약할당시 임금을 받지 못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약 17일치 일한거도 줄지도 의문이고.. (일단 안망한다면)

수익구조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범상치 않는 회사라.. 뽀인트광고회사도 처음이고.. 그냥 사기 수익구조 회사로 보입니다.. 이제서야..

팀장이니 뭐니 해볼까 생각했는데 안 하길 잘한거 같아요.. 이제와서지만..

검색을 해보니 10년전 백억사기쳐먹은 이력도 나오더군요.. 지금도 거진 비슷한 시스템이구요.

쏴장님 말고 두명 더있던데 쏴장님외 1명은 매칭되더군요 네임이...

비슷한 사례의 사기로 2014년인가 2015년인가 155억 사기 쳐먹은 회사 판례를 보니 임원 간부 등등 잡혀 갔다고 나오고요.. 팀장이면 간부 급일텐데 안하길 정말 잘 한거 같아요..

그리고 프로그래머는 더욱 위험한듯 보이는 기사를 읽엇습니다..

개발자 처음 회사로 쏴기업체가서 첫경험 잘 땟네요.. 아직 다 끝난건 아닙니다만..

남은 임금 문제와 곧 터질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경찰서 조사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드네요..

술푸다... 아 참 저한테 모모씨 하고 부르던 20대초 여아 팀장은 간부 자격으로 감방갈지도 모르겠군요.. 집도 쏴장이 얻어준데서 살더만...

머리에 든게 없으니 몸뚱아리 잘굴리는건지..원...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불상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20대초에 감방 갔다오면 뭐해먹고 살려나.. 고졸이라던데..

하긴 제가 남 생각할 처지는 아닙니다.. 저도 하루 벌어먹고 하루 사는 놈이라...

이곳에 회사는 남동구에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잡코리아에 올렸더군요.. 사람뽑는다고.. 엄청난 인원을 뽑는다고...  예전에는 다니던 회사가 나쁘지 않아 개발자님들 오라고 광고했는데.... ㅠㅠ

지금은 절대 가지 말기를 권하고 싶네요... 가는 순간 팀장 자리 줄거고 간부자격으로 감방 ㄱㄱ싱 될터이니..

아.. 지금은 이력서를 여기 저기 넣고 있는데 전화 오는데가 없네요...

이렇게 된 참에 집에서 1달간 요양하면서 공부하기로 했어요.. 네이티브 앱 만들기 공부 들어갔는데...

목표는 1달안에 개인홈피 정비 하고 네이티브 어플 만들기 입니다.. 포트폴리오로 써먹을라고요..

네이티브 되면 하이브리드는 그냥 웹뷰써서 따라오는거겠지 하고 생각중입니다..

그누보드가 반응형으로 잘 짜여져 있으니 그거로 네이티브 웹뷰 감싸고 하이브리드앱만들어도 될터이고..

자바가 생소하긴 하지만 책몇권 읽어보니 대강 눈에 들어오네요.. 안드로이드스튜디오인가 그거 앞 글자 몇개쓰면 알아서 다 나오고.. 외울필요도 없고.. 목차정도 익히고 바로 테스트 들어가야겠어요.

대단한 기능은 원하지 않고 그냥 게시판 구현 폼메일 정도 구현 로그인 로그아웃 세션(쿠키) php + mysql(mysql josn + ajax db연동) 연동 그리고 중요한건 디자인인데...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무료 템플릿 ui ux 구해보고 있네요..

잘될지 모르겠네요.. 한빛소프트 다니는 친구가 그러는데 1달이면 너가 하는정도는 다 만들어 걱정말고 해..

라던데..

1달 뒤에 공장 가느냐 개발자 취업하느냐 투비 컨틴뉴네요..

파란만장 개발자 첫경험이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