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홍보쪽으로 홈페이지 제작이나 이벤트 제작등 같은것을 하고 있어요~

근데 2주전부터 저와 전혀 관련 없는 사업추진계획서와 같은 공문 작성을 하라고

지시를 하네요..... 저는 어이가 없는듯 헛 웃음만 짓고 처음에는 저는 이쪽분야 전혀 모른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보고 샘플대로 한번 해보라고 하면서 일을 저한테 떠 넘기듯이 하더라구요.

상사가 시킨일이 아니였더라면 

(야XX이야 내가 이걸 어떻게 하냐 일을 시키더라도 똥된장 가려가면서 할줄 아는걸 시켜라)

라고 하고싶었지만 현실은 그렇게 못하고 일단 해보겠습니다 하고 

대충 될대로 되란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웹디자이너가 행정업무가 왠말이겠습니까;;;멀 안다고;;;

총무가 없으면 뽑아서 하던가

누구는 바쁘니까 니가 일단 하고 있어라 라고 저한테 떠 넘긴건데요.

그 누구도 이쪽 분야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직원이구요. 물론 저보다는 많이 아는 

저 윗 상사입니다.

돈 때문에 참고 다니는것 그 기준의 한계는 어디일가요?

전 요즘 그래서 수시로 채용공고를 보고 있습니다.....

백업 만들어놓고 여차하면 그만둘 생각으로요...

현재 업무양이 많아지고있고 입사시 말했던 

수습후 하는거보고 제가 원하는 급여 인상이 안될경우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사무실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탕비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쉬는공간 탕비실 1평남짓한 정도에 책상하나 나두고 남은공간은 회사물건들이며 싱크대며

거의 창고로 쓰는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습죠...ㅠㅠ

처음에알고 들어간거기 때문에 오로지 월급만 생각하고 버티고 버티자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업무 외에 말두 안되는 일을 시키니 참을려고 했던 이런 부분도 안참아 지게 되네요....

흐...

여러분들도 이런 부득이한 업무 지시 많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추석 명절 전후라 일자리도 많이 안나오더라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