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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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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추어탕 한그릇

겉으로 보기에 허름해보여 "장사를 하나?" 미심쩍어하며 들어갔는데
손님들로 바글바글...

처음 보는 빛깔이다.
걸쭉하고 비린 맛도 전혀 없다.
사진을 찍어두지못해 아쉽다.
이 반찬 저 반찬을 입에 넣어보니 오랫동안 잊었던 맛이다.
조모님 손맛이다.
추어탕 한그릇을 다 비웠다.
위가 작아 아무리 맛난 것도 한그릇 다 비우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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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맛집이라고 일부러 찾아간 것이 아니라... 그냥 시장 근처 아무집이나 요기하러 들른 것이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답니다.
부럽네요.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추어탕에서 삼계탕 시켜먹은 남자죠.
추어탕을 못 먹어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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