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보드로 3일간 숙박업소 예약 사이트를 만들면서 느꼇던 점을

시간순으로 써 보았습니다.

1일. 그누보드 선택

숙박업소인데 반응형, 스마트폰 뷰 까지 신경쓰려 했습니다.

놀러오는 사람들이 이동 중에 스마트폰으로 해당 숙박업소에 들어와 전화나 주소등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그래서 선택한게 그누보드, 아미나 였습니다.

아미나는 필요이상으로 많은 기능이 있어서 커스터마이징 하기 힘들 것 같아,

그누보드5를 설치하였는데 비밀글이 [무조건]으로 설치해도 비밀글이 설정되지 않아서

오류인가 생각해서 이것지것 지우고 깔고 하다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알고 보니 그누보드는 글 작성자가 비밀글을 설정해도 쿠키같은게 있는지

바로 접속하면 비번을 묻지 않더군요.

2일. header, footer, index 만들기

모바일 페이지와 데스크탑 header의 위치가 다른데

그걸 파악하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latest 도 mobile, pc 스킨이 다 다른데 그걸 몰랐구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부트스트랩4를 뒤집어 씌었는데 그누보드 css 랑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서

지웠다 깔았다, 수정했다 하면서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3일 board

숙박업소다 보니 예약하기, 숙소 프로필, 후기, 자유게시판, FAQ 등이 필요했는데 

그걸 기본 보드를 조금 커스터마이징 해야 하는데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거기에다 또 모바일 뷰까지 따로 신경을 써야하는데

모바일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군요.

한국 홈페이지 대부분이 PC용으로 제작되는 이유를 깨달았어요.

모바일까지 만들면 절대 타산이 맞지 않더군요.

4일 (내일) 

내일 할 일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수정하는 일입니다.

다 만들고 나니 제가 만든 웹사이트가 디자인이 너무 구려요.

그리고 의뢰자(할머니)를 찾아가서 디자인 대화하고, 고쳐야 할 점을 듣고,

웹사이트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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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숙박업소 웹사이트 만들면 비용을 얼마 받나요?

50만원 받았는데 너무 조금 받은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신경써야 할 것들도 많아서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