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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한 살이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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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몸살을 사흘 앓고....
(작년까지만 해도 몸살은 하루만 잘 자면 나았는데 ㅜ.ㅜ)
어제는 몸살이 나았나 싶었더니
등짝이 느므 아파서 밤을 새다시피 했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디스크 증상인가?
아니면 위가 너무 안 좋아져서 등이 아픈건가?

어차피 잠을 못 자니 괜히 이리저리 검색만 해보다가
결국 집 근처 큰 병원 신경외과를 찾았는데....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나는 디스크가 아니다'라는 기쁨을 하나 얻었습니다.
일단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통인걸로.... ㅡ.ㅡ;;;;;
내일은 한의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해요. 에휴.


나이 한 살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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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허억... 확실히 ㅠ ㅠ 나이가 들어갈수록(저보다 윗분들 죄송)
아픈게 금방 낫지 않고, 오래가고...
자주 아프고 그러드라고요 ㅠ ㅠ
올해는 더 안아프시려고 액땜하신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아프지 마세요 ㅠ  ㅠ..

침이라도 좀 맞으시면 나아질지도... ㅠㅠ  맛사지와 함께!
저는 2주동안 앓아 누웠다 이제 좀 괜찮아졌답니다......ㅠㅠ
한해 한해가 다르네요...흠~

이젠 건강 보조식품이나 비타민도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병원 무서워요 ...
저도 검사해서 단순 염증이었지만 더 진행되면 암이라고 말하는데 느낌이 후덜덜하더군요...
전 오히려 저는 걱정이 돼서 막 그러는데 의사는.... '뭐 이 정도로 mri 찍을 필요는 없잖아요? 그쵸? 엑스레이 한장 찍고 오세요.' '아무 이상 없는데 mri 뭐하러 찍겠어요, 근육통일 거라고 봐야죠. 약 드세요.' 이러고 끝이었어요.. ㅎㅎㅎ
저도 대충대충 진료 하드니... 통원치료로 바뀌고 나서 마지막은 진료비를 안받더군요...
너무 자주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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