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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문학관"이란 프로를 기억하는 분이 계신가요? 정보

KBS "TV문학관"이란 프로를 기억하는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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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중딩일 때 KBS "TV문학관" 이란 프로가 있었습니다. 주로 소설류에 대한 문학작품을 영상화하여 매주 1편씩 보여주었는데 지금 시대에 이런 문학작품을 tv로 제작한다면 상당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 해야 되는 일이니 기획 자체가 힘들 귀한 영상임에는 틀림없겠죠.

 

그제, 그리고 어제 황석영 작가의 '삼포로 가는 길'이란 작품과 이문열 작가의 '금시조'라는 TV용 소설 극화를 보았는데 원채 대가들의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서인지 지금 봐도 나름 운치와 여운이 남더군요. 요즘은 책을 읽어 주는 유투버들이 많은데 비록 옛 영상이지만 KBS "TV문학관"란 유투브 검색어로 한번씩들 봐 봄 직도 좋겠다 싶더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이런 사설을 늘어 놓을 때가 아니었네요.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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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작품성을 떠나 한국 텔런트들의 옛 모습만 보셔도 반가우실거에요. 출연자들 중에는 이미 고인되어져 영상으로 만나 뵙기 힘든 분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님...


저는 나이가 어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찾아보겠습니다. 흠..

추신 :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980년대에 방송되었군요
시청료를 강제 징수하면서... 그들이 제공해야 마땅할 서비스들 중 극히 일부만 찔끔찔끔 주었는데... TV문학관도 그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TV문학관 생각납니다. 탄탄했었죠~
그리고 "영구 읍따~"의 원조인 여로가 생각나는 것은 왠일일까요?
중학교 때 빨간색 샘숭 이코노 TV로 본 것 같은데...
작가와 협의정도는 하지 않았을까요? ^^
저 당시 연기자들은 대사 전달력이 뛰어나죠.
요즘 아이돌 연기자를 낮춰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설에서 삼포는 가상이지만 노래 삼포가는길의 삼포는 진해에 있습니다. 노래까지 알면 완벽한 아재죠.ㅎㅎ 회 드시러 오세요.ㅋ
님 말씀처럼 엠비씨 베스트셀러극장도 괜찮았어요. 특히 채시라가 나왔던 샴푸의 요정! 이때 채시라에게 반해 화장품 방판 아줌마에게 브로마이드 달라고 조르고 그랬네요.ㅋㅋ
당시에는 관료들이나 그에 준하는 신분의 사람들에 입김이 쎈 시기니 아마 제 값을 받고 계약을 하지는 않았겠죠? 물론 제가 태어나기 전의 시대라 저는 역사로만 배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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