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며 느낀점 정보
1년간 웹에이전시를 운영하며 느낀점본문
결론 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돈을 못 모았다.
돈을 못 모은 가장 큰 이유는 손님에게 잔금을 못 받은 프로젝트가 전체의 30%정도나 된것이다.
웹사이트 3개를 만들면 그 중 하나는 돈을 못 받은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질질 끌면서 돈을 줘서 크게 이득이 나지 못했다.
다행히 마지막 남은 한개 프로젝트는 사장이 쿨하게 돈을 줘서 겨우 먹고 살 수 있었다.
처음 계약할때 깍아 달라고 한 사람이 뒤에 잔금도 지저분하게 준다.
에초에 다른 사람의 노력을 평가절하하기 때문에 잔금을 안주거나 끝없이 미뤄도 양심의 가책을 못 느낀다. 어떤 사람은 잔금 줄때 되서 뭐 하나만 무료로 더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거 끝나면 반드시 돈을 주겠다고 하는데, 그 기능이 완성되면 돈을 주지 않고 또 다른 기능을 추가한다. 그런식으로 계속 일을 시키면서 잔금 주는 날을 미루고 결국에는 자기가 원하는 사이트가 아니라고 하면서 잔금을 아예 주지 않을 꺼라고 못 박는 것이다.
이런 손님들이 여럿이서 모이다 보니 한달 한달 작업 분량이 지연이 되고 이번달 160시간 일했으면 다음 달에는 170시간, 180시간 씩 작업시간이 계속 누적되었다. 결국 1년 후에는 한달에 220시간을 꼬박 일했는데도 돈이 좀처럼 모이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자기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돈 안주고 꽁짜로 남 일시켜 먹을까 하는 생각만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결국 나는 이번 사업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컴퓨터 수리점도 망하고, 웹 에이전시 사업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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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스노든 같은 분은 몸으로 뛰는 직업이 좋은데 이런식으로 몸으로 뛰는 직업군에 가서 일하다가는 맞아죽기 쉽상이니 다시태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웹에이전시를 운영자 사장님?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삽니다. 많이 도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미국 올때 꼴랑 700불 가지고 왔는데 ㅋㅋㅋ
빨리 제정신차리시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다시 태어나세요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흑금성님은 어떻게 수익구조를 잘 만드셨는지 저보다는 편하게 생활하시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라스베거스 같은 생활비 조금 들어가는 곳에서 살면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었을 텐데 요즘 LA 월세가 1년에 $200불씩 오르니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1년에 200도 못딸아잡을정도면 정말 다시태어나고십지않냐?
사지는 멀쩡하세요?
돈을 많이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1 개뻥을 안친다.
2 허언을 안한다.
위의 두가지가 안되면 다시태어나세요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레오가 그랬군요. ㅜㅜ.
그리고 이런 글은 담지도 마세요.
공부한 결과물을 담아 소개합니다.
그동안 공부해서 여기까지는 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세요. 그러면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그랬더니 왕창 또 다시 주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그렇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한 10년 이상 놀았더니 별천지입니다. ^^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충격은 왜 받으신거에요?
감사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ㅗ
님의 웹호스팅에서 완성된것을 보여주고
잔금 받고 그 사람의 지정장소에 설치해주면 돈을 떼일리가 없어요
프로젝트 막판에 가서 돈도 안내고 프로그램도 안 받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연락이 두절되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