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아직도 진행중인듯... 정보
이 나라는 아직도 진행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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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엄지 손가락 손톱 윗단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평소 상처가 날 부위가 아니라 더더욱 쓰라리네요.
아픈 부모님 곁에 있는 여동생이 홀로 계시는 사돈 어르신 이사 때문에 자리를 비워야 해서
대신 주말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당뇨 때문인지는 몰라도 2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는 어머니 상처,
손을 안 쓰셔야 되는데 생업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
그래서 주말 동안 그 손을 대신하기 위해 생업은 물론 집안 자잘한 일까지 하느라
손가락이 그리 된거 같습니다.
광역시랑 일반 시 차이인지
병원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제가 팔꿈치 수술 받고 추가로 받은 연고를
어머니가 계신 곳에서는 터무니 없는 가격의 연고 아니면 처방이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제껄 가지고 내려가 드렸습니다.
아 연고는 담낭 절제하신 아버지가 쓰셔야 해서...
암튼 아직은 대한민국 전역에 의료 혜택 평준화가 완벽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뭔 뜬금 없는 소리냐 하실지도 몰라
아버지는 담낭 절제 수술, 어미니는 오른 손에 혈관종 제거 수술 받은 상태입니다.
의료 관련해서 내가 별 불편함이 없으니
다른 사람들도 그러려니 했는데...
지역마다 차이가 많군요.
내가 너무 나만 보고 살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손가락이 아파 몇자 적어 봅니다.
여기는 자게니... 크게 뭐라 하시지도 않을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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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가슴이 쓰리네요..

구래서 더 나이드시면 병원이 가까워야한다고하시던데..
저도 이제 나이 들다보니...자꾸 몸이 아파와요 ㅡ.ㅜ
저도 이제 나이 들다보니...자꾸 몸이 아파와요 ㅡ.ㅜ
이런 사례를 들어 원격진료니 의료 민영화 이야기 하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