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넴이 바껴있네용. 예전에 술먹고 바꿨었는듯.... 월미도부르스였는뎅..

안녕하세요. 올해 마흔 노땅 입니다.

그래도 얼굴 보시면 동안이라 30대로 볼껍니다 초~중까지..흠..

php 개발자로 경력사항이 2년 4개월 정도 되더군요. 그렇게 지났었네요..

그간 혼자서 서버관리(약5개정도) 일반 홈피관리/포인트서버 유지보수/개발 소켓서버 관리/기능개발 

등등 백엔드/프론트엔드/웹디자인(살짝 퍼블) 등등 혼자 도맡아 했었는데..

당연히 퍼블과 디잔은 말로 표현 할수 없을만큼 그냥 무난 또는 이하 ㅠㅠ 

(뭐 무료 템플릿으로 커스터마이징이니 퍼블 디잔이라 말하기도 그렇공)

그래도 굴러 가는게 신기할정도로 그것 가지고 영업 하러 다니던 사장...

월급은 250 초봉 6개월 뒤에는 300 맞혀주겠다 했던게 2년가량 일하며 오르지 않았고..

월급(퇴직금포함)을 2400가량 못 받아서 2020년1월부터 지금까지 노동청에 신고하고 소액체당금이라도 받으려 민사 넣고 기다리는데 연락을 피하던 사장이 연락 와서.. 자기가 아는 지인이 투자 하겠다고 하네요.

1. 2달은 600 주고 3째달부터 월 400 세전 4대유 투자회사 정직원

2. 아니면 내가 사업자를 내고 투자회사에서 나에게 프로그램 개발유지비를 주는방법.

* 면접 다니며 월200 주겠다고 해서 접어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긴가 민가 하고 있고 8월 1일 300만원 선입금 되면 스톱되어 있는 사장네 서버전산 열고 세팅작업하고

별로 할일도 없지만 8월 9월 합 600만원 월 1일날 선입금 300씩 주기로..

그래도 투자회사가 돈주는 방식이라 일단 돈많은 회사같아서 하기로 했는데...

그도 그렇지만  4월 부터 면접보러 다녔는데 워낙에 말하는 재주가 없고 좀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기존 연봉 3000 이었던것이 2400~2500 준다고 해서 자존심도 상하고 그냥 php 때려칠까도 생각해 에어컨 보조일 하루 갔다가 온몸이 쑤셔서 1주일은 누웠있었던 기억때문에라도 일단 입에 풀칠은 해야지 하는마음에 하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긴가 민가 하고 있고 8월 1일 300입금 되는 거 보고서 작업 시작하려 합니다.

2018년도에는 그많던 웃음있는 표정은 다 사라지고 소송진행 중인 사장이 살겠다고 발악하며 돌아다니고 또 같이 하자고 하니 얼굴은 굳어서 뭐라 표현도 못하겠고 햐.....

한달에 2000은 투자회사에서 지원해줄거라고 직원 월급 테이블 만들어 달라하네요.

그거야 뭐 잡코리아 들어가서 보면 대략 산출 되겠지만..

요즘은 완전 멘탈이 나가서 백수도 이런 백수가 없을 노릇으로 살고 있는데...

그래도 다시 개발일 하게 된다면 열심히 또 공부하고 있었던 리액트 네이티브도 대략적인 것을 알게 되서 조금만 더 하면 만들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이제 좀 개발일이 손에 잡혀 이것저것 할수 있는데 전직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단비같은 일자리에 이거또 망하는거 아닌 덫에 걸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머리가 아프네요..

술을 줄이려고 하는데 오늘도 술 한잔 해야겠어요.

사무실도 잡아 준다는데 아... 이것 하게되면....써야할듯..

여튼 잘 되서 또 개발일 하게 된다면 자주 들을깨요..

ps - 어떻게들 프리랜서로 돈버시는지 궁금 하네용.. ㅠㅠ 전 아무리 찾고 해보려해도 안되던데.. 

ps - 이번 딜 급여 부분은 사실 얼마를 받아야할지 몰라 질러놓은 상태라는점 제가 그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거라는 점 양해 바래요~ 아니면 가지고 있을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