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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며느리 인사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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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2세에 며느리 보는 일이 좀 이른 감이 있다 싶어 그리 탐탁치 않아 했는데 막상 보니 어찌나 귀엽던지...

 

그 옛날(?) 생전 아버지가 본인 자식은 뒷전이고 며느리만 챙겼던 마음을 이제 조금 알것 같습니다. 미욱한 제 자식놈이 좀 잘 했으면 하는데 그게 또 걱정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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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댓글

댓글 44개

~~~~!!!!
어르신...................감축드립니다~~~
이제 손자보실일만 남으셨네요~~~
우리녀석들은~~언제나???

묵공어르신을 부러워해야하는건지~~~~~~~~~
어르신이라고 불러 주시니 영광입니다만 이렇게 나오시면 저는 2배 반 절을 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큰일 입니다.
제가 이러다가 곧 고인의 반열에 오를듯 합니다. ㅎㅎㅎㅎ
아이들 금새 자라죠. 곧 장성해서 상견례도 하시고 하실겁니다.
묵공님 정확한 연ㅅ..아니 나이를 이제 알았는데, 한바퀴 밖에 차이가 없네요 ㅠ 큰 오빠정도 되십니다 ㅎㅎ
축하합니다.
손자소녀 많이 낳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제게 손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자꾸 혼담이 오가다 보니 생각이 앞서서인지 요즘 아장아장 걷는 손지들 모습에 가끔 생각에 잠기고는 합니다.
자식농사는 정말 잘 지으신 듯. 부럽 …
상견례하셨나 보네요.
워낙 말주변이 좋으셔서 상견례장을 모나코 클럽 분위기로 바꾸신 건 아닐런지… 쬐끔 걱정은 되네요? :-)
농사는 와이프가 다 지었는데 근례들어 제가 축하를 받고 있네요.
세월이란게 참 이렇습니다. 그냥 ~ㅇ ㅕ > 하고 가버리니 말이죠.
부럽습니다 +_+ 전 아직 애들이 어려서 ㅎㅎㅎ
그리고 대단하시네요~ 저랑 얼마 차이 안나시는데;;; 아들이 장가간다고 하시니;;
아버지도 대단 아들도 대단
요즘같은 시기에 누굴 책임진다는 것과 누구에게 사랑받고 믿음을 받는다는게...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 자식들이 서른 부근 까지는 어직어리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다 어른이더라고요. 감사하ㅑㅂ니다.
며느리와 대화중에 살짝 2세 이야기를 물어 봤더니 5년 뒤에나 가능하다고 철벽을 쳐서 나는 언제라도 좋다 라고 말했습니다.ㅎㅎㅎ
결혼식날짜 결정되면 꼭~~~~~알려주세여!!~~~
그핑계로 한국가고싶습니다~~ 집사람이랑~~ㅎㅎㅎ
@아파치님 말씀대로 띠어쓰기신경쓰니............어질어질~~~ㅠ.ㅠ
축하드려요...조만간 귀여운 손주들보시면 넋이 나가실 겁니다. 얼렁 애들 용돈 많이 비축해 놓으세요...다시 한번 축하드려요...저는 언제나...며느리를....

아...난 딸 밖에 없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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