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계약관계 정보
세상 모든 계약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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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약관계는 "돈"과 관련된 약속이 대부분이고 계약 위반 시, 보상(돈)과 관계된 요구와 조율로 갈등을 겪다 법이나 개인 합의(화해)로 일이 끝납니다.
위 샷은 제가 "나 받을 돈 많음?"이라 올린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한 문제가 발생되면 수고는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전화" 이건 기본이죠?
"방문" 이것도 기본입니다.
"문자" 두말하면 잔소리죠?
그 외 해당 업체의 밥줄을 끊어 버리면 안 됩니다. 그 업체 소문도 나빠지면 안 됩니다? 그럼 일이 더 복잡해지는 거죠. 문제가 발생되면 전화, 문자, 방문을 끊임없이 하시고 이를 근거로 마지막에는 서류를 디밀어 법적 분쟁으로 마무리하는 겁니다.
물론 문제 해결의 당사자가 끝까지? 회피한다?
받을 길 없어요. 차라리 저는 잊고 다른 계약을 맺어 일을 진행하겠습니다. 이거 기다리다 암으로 죽습니다?
특히, 원인이 "가난"이라 볼 여지가 많은 사람이라면 그냥 잊으세요.
예전 개발자들은 자신의 "닉"이나 이메일 주소 하나면 먹고살았습니다. 구차하게 주석에다 전번 넣고 영업을 뛸 필요 조자 없었죠. 그러다 보니 자신의 닉에 먹칠할 일을 만들기를 꺼려 했고 이메일 주소조차 바꾸는 일이 없었습니다.
흔하게 보는 문구인데 "자신을 존귀하게~!" 이게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개발자는 자신을 존귀하게 만들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을 위반한 업체나 개인이 있으면 "너 죽어봐?"라는 행동이나 말보다는 "언제"에 대한 답을 받아 기록하시고 설령 그 언제를 어겼더라도 그렇게 차곡차곡 법적 근거를 만들어 냉정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나는 당장 급한데? 개발자가 너무 게으르다? 이거 방법은 하나입니다. 바로 내용증명 날리시고 전화하시고 찾아갈 거리면 찾아가세요. 위로받으려고 올린 글들이 아니라 정말 다급해서 올린 글들 아닌가요?
제가 운영하는 구멍가게의 미수금이 최근 보니 3억이 넘더군요. 저는 조용히 매일 전화 와 문자와 방문하고 없으면 메모 남기고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한 달? 두 달? 하면 저 악성채권의 90%는 회수 가능한 거죠. 본인이 다급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개발자라는 특성상 닉이나 신상이 인터넷에 공개가 돼 생계를 위협받으면 그 개발자 하늘이 무너진 듯 감정적 대응을 할 공산이 크죠? 물론 저도 이런 개발자의 심리에 동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법이지만 방법이 아닌 경우라는 겁니다.
지루한 설전과 법정 분쟁, 또는 빠른 해결을 위한 방법은 세상에 많습니다. 다만 그게 법으로 갔을 시 모두들 지금 당장 자신이 승소한다?라는 확신을 가지시겠지만 그건 사실 모를 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기만죄" 성립이 어렵고 "사기"는 "기만죄"에 해당되기에 "무혐의" 판결로 종결이기가 쉽습니다.
형사들 조소 꾸밀때 그냥 사건을 종결시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민사로 가라는 거죠?
제 구멍가게 이름으로 최근 악성채권 관련한 법적 분쟁이 총 5건인데 이 업체들 대표들이 무식해서 전화로 살해 및 협박을 일삼아 솔직히 "응~! 못 받아도 괜찮은데 정신 좀 차리고 사업해!"라는 성격이 크죠. 지금도 변호사 사무실 직원 만나서 진행 상황 체크하고 왔고 저는 변호사조차 믿지 않습니다? 변호사도 영업 당사자라 수많은 사건 수임을 동시에 진행해서 어떤 사건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다 채크하고 채근해야 합니다.
긴 글인데 목마른 누군가는 끝까지 읽고 해답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남겨봅니다.
참고로 위 25일 천만원 약속한 대표님은 제게 그날 천만원을 주지 않을 겁니다. 다만 그 약속에 대한 삶의 무게를 느끼실테고 그 무게가 상당하실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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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돈 빌려주고 못 받은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와 닿습니다.
한번은 주소지로 찾아갔더니 프랜차이즈 세탁소였고, 아주머니 한분이 계시길래 누구씨 찾아왔다 했더니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마누라란걸 저는 미리 알고 왔는데… 참 그 놈의 돈이 뭔가 싶어 씁쓸하게 뒤돌아 왔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이쪽 계통은 왠 전직 건달들이 그렇게 많나요?ㅎㅎㅎㅎ
건달이면 가슴이 좀 웅장해야 건달이다 생각했는데 요즘 건달에 대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 개발자들은 자신의 "닉"이나 이메일 주소 하나면 먹고살았습니다. 구차하게 주석에다 전번 넣고 영업을 뛸 필요 조자 없었죠. 그러다 보니 자신의 닉에 먹칠할 일을 만들기를 꺼려 했고 이메일 주소조차 바꾸는 일이 없었습니다. "
왜공감이 되죠?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