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같이 일하는 부담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천재와 같이 일하는 부담감 정보

천재와 같이 일하는 부담감

본문

저는 풀스텍 프로그래머고,  나름 프라이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스벨트로 영역을 확장하고 나름 참 잘했다고 행각하고 있던차에 

직장을 이동하는 계기가 있어 옮겼고 그동안 연구한 스벨트를 새로운 직장에 전파했습니다.

저희 회사에 realful api 를 도입시키고, 하이브리드앱도 뚝딱 만들면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같은 직장 짬이 있는 퍼블리셔님께 스벨트 알려주었더니 바로 개발에 적응하더라구요.

역시 나의 선택이 옳았어 쉬우니까 잘 흡수하는군,

그런데 바로 다음 프로젝트에서 리엑트로하고, 

그리고 그 다음은 리엑트 네이티브를 하더니

이제는 플루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제가 뒤처져서 못쫒아 갑니다.

어 난 스벨트도 꾀 오래걸렸는데, 

한번만 보면 그냥 바로 습득하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개념이 비슷해서 그런가 스벨트 알려줬더니 다른것도 술렁 술렁 바로 진행하더라구요.

전에는 저한테 뭐 물어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물어보지도 않네요.

그리고 개발속도는 어찌나 빠른지. 참네.

뒤처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회사일이 손에 안잡혀서 요며칠 그누보드에 계속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추천
4

댓글 12개

나온지 10년 넘지 않았나요? 초기에 배우셨다가 잠깐 쉬어서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글쓴님이 알려줘서 후딱 배운 것일 수도 있어요.
솔직히 플러터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보니 쉽게 할 수는 있어요
리액트 네이티브는 좀 공부를 해야 하지만은
플러터는 1~2주만 공부를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봐요 ㅎ
천재가 있긴 한데 비트겐슈타인 정도 아니면 천재는 아닙니다. 그저 조금 비범할 뿐이죠.
하실 수 있을 꺼에요. 힘내세요.
나와 남을 비교 시작할 때 힘들어지기 시작 할거예요. 비교하지 마세요.

대신 글쓴분은 못하시는 걸 인정하셔야해요.
그래야 발전이 있습니다. 반성이 있어야 더 발전하니깐요.
글보면 글쓴이는 개발 기술 익힘에 상대적으로 노력을 덜 했을걸로도 보여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글 쓰신분이 훨씬 잘하는 게 있을 겁니다.
전체 45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68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