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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가 되면서 멀리(해야)하는것..(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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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먼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단호하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물론 보살제외

 

2. 미인

그냥 자연스럽게 미인에 대한 호감이 하향조정되기도 합니다. 아니라면? 상남자

 

3. 술, 담배, 커피

끊으라는 글이 아닌 줄이거나 조심하라는 글이고 두말하면 잔소리

 

4. 멀티플

20, 30대 처럼 시간과 열정이 그리 많지 않기에 하나에 집중하는 게 좋음.

 

5. 자식들

멀리한다라 보다는 이제 자식들도 성인인거나 성인 전의 인격체이기에 그 이전과 같은 관여는 과함.

 

그제 올라온 글이었던가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답글을 좀 적어 볼까 해서 생각을 하며 다녔는데 요즘 경조사가 너무 많아 이제 남겨봅니다.

 

1번은 사람을 가리라는 것이 아닌 분별을 하라는 글이기도 합니다. 누가 좋고 나쁘다는 것 보다는 상성의 문제고 이 서로 맞지 않음을 인정해야 삶이 고단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인생지인이 되기도 하죠. 평생 가지고 가야 할 물건을 구입하면서 아무 물건이나 막 고른다면 평생 불편한 물건이 될 확율이 높습니다. 물론 바다와 같은 사나이라면 모두가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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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남에게 잘해 줄려고도, 잘난 사람으로 보일려고도 하지 말고,

그 마음만큼 가족들에게 잘해주라고 하고 싶네요.

 

 

@솔그루 삶 자체가 잔고가 얼마 남지 않은 통장처럼 생각되어져 근례들어 생각이 많네요. 마음은 그게 아닌데 등 떠밀려 철이 드는 기분이기도 하구요.

나이들수록 느끼지만 인생은 그냥 혼자임

우리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음

결국 홀로 남겨질 것임을.

그 순서가 앞이냐 뒤냐의 차이인데

그래서... 항상 정서적 준비를 해야

무엇을 겪든지 대비가 됨.

인간관계는 본능이 최고의 바로미터임.

몇 번 말 섞어보면 견적 나옴.

벽이다 싶음 그냥 피하는게 이득.

자식도 마찬가지.

앞으로 이런 기조는 더 강화될 듯.

@쪼각조각 인간이기에 피할수 없는 고독이나 외로움을 인정하고 사는 일은 참 중요한 일 같습니다. 전통적 유교 중심의 사슬이 끊어져 기존의 가치관의 변화가 큰 시대이다 보니 상대적 외로움이나 박탈감이 많은 세대가 우리 세대같습니다. 결국 나 하나이고 나 하나 온전하게 삶을 마감하기에도 모자른 것이 인생, 외로음이나 고독을 온전한 내 시간으로 만들어 알차게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32인데 다 공감되네요


2번

결혼할때 연애할때라는건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는 관심 줄 시간조차 아까움 ㅎ 아직 미혼이네요


3번
비흡연자에 30살때부터 술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도 많이 안마시구요

4번
멀티플도 이제 조금씩 덜어낼려고 직원 고용했다가 데여서
그래서 1번도 공감되구요

 

5번은 반대입장에서 겪어봐서

@스아이 국가 정책과 좀 반대이긴 한데 저는 결혼이란 제도도 좀 구습이란 생각을 자주합니다. 이건 국가에서 장려하거나 제한 하거나 할 문제는 아니고 다른 대안을 찾을 문제고 지금의 결혼이란 제도는 2세를 위한 희생에 주안점이 있어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는 듯도 하구요. 뭔가 획기적인고 열린 결혼에 대한 대안이 나왔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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