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60에는 정보
내 나이 60에는
본문
앞으로 7년 정도 남은듯 한데 요즘 늘 드는 생각이 60에는 은퇴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20, 30대에는 40살에 은퇴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았고 40에 접어들어서는 50으로 수정했던 사람이라 어쩌면 100살 까지 일지는 모르겠으나 사주가 한량 사주라 그런지 매일매일 은퇴를 생각하고 사네요.
딱히 취미는 없고 저는 자는게 좋아 은퇴를 꿈꾸며 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내방이 최고!
4
댓글 7개
저도 60전에는 은퇴해야 하는데 ... 할게 너무 많아요~ ㅠ
@리자 뭔가를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생각 자체가 싫어서 막 닥친일이 아니면 저는 할 일 자체가 없어 늘 이런 마인드인가 봅니다.ㅠㅠ
혹시 그럴일은 없겠지만 저는 경제적인 여유가 주어진 노년이 되더라도 직업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환갑이 코앞인 느낌은 스물이 코앞이던 그 때보다 더 짜릿하군요.
@쪼각조각 저는 그냥 고양이 털이나 빗겨주고 사는 일이 꿈이라면 꿈이라 그런지 조각님 같으신 분들 보면 왜?때문에? 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물론 직업이 취미인 경우라면 쌉! 이해
@Gothrock 경제적 문제만 없다면 여유롭게 노년을 맞이하고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일단 고양이부터 길러봐야겠네요 ㅎ
제가 나이 들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마지막 예비군 훈련 때였어요.
그때 조교가 선배님 내년부터는 안 오셔도 됩니다.
아 육군병장 비타주리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예비병력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잉여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에 하염없이 줄담배를 피웠었지요.
그냥 그때의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물론 담배는 오래전에 끊었습니다.ㅋ
은퇴는 아예 없다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