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계층형 프로그램 만들때 숫자 데이터형 사용하는걸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 지역 프로그램의 경우 int나 bigint를 사용합니다.

코딩하기 편리하고 소팅 하기도 편리합니다.

지역의 경우 7단계 이상 사용하는걸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현중입니다.

int를 2자리씩 끈어서 쓰면 5단계까지 가능

42 94 96 72 95

bigint를 2자리씩 끈어서 쓰면 9~10단계까지 가능하더군요.

9 22 33 72 03 68 54 77 58 07

1) 아시아

2) 대한민국

3) 경기도

4) 양평군

5) 양동면

6) 삼산리

7) 삼산1리

8) 속골

9) 양지말 / 9단계까지 다 사용한 예시

- 이 동네 어떻게 잘 아냐면 제가 유년시절 보냈던 동네라서 알아요.

2자리씩 끈어서 쓰면 1개 카테고리의 자식 카테고리에 최대 99개의 카테고리만 추가할수 있습니다.

100개 이상 불가능

우리나라 시. 군. 구. 동. 리를 대충 보니 한개 지역에 100개 넘는 곳은 안보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서울시 동대문구에 동이 100개가 넘지 않는식이죠.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에 리가 100개가 되지 않는거죠.

그래서 3자리 999개까지가 아닌 2자리 99개씩 하기로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주 50개이니 문제 없이 입력했어요.

그리고 각 주의 카운티를 입력하다가 문제가 생겼어요.

가나다 순으로 입력하는데 미주리주는 카운티가 115개네요..

텍사스주는 254개나 되네요.

그럼 텍사수주에 카운티 99개까지만 입력할수 있는데 99개가 넘어 버림.

여기서 멘붕!!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자녀 지역이 99개 넘으면 지역을 A-J 지역, K-Z 지역

이런식으로 나누고 바로 아래 단계의 지역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 아래 지역의 목록을 싹 불러와서 보여주는 식으로 처리 하였습니다.

사용자는 

미국 > 미주리주 > 선택하면 화면에 미주리주 카운티 목록이 나오면 되는거지

이 카운티의 단계가 4단계인지 5단계인지는 상관 없으니까요.

아래 2번째 이미지를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역에 한글 이름, 영어 이름, 중국어 이름, 일본어 이름 입력할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한글만 보이지만 몇년후에 영어 페이지 만들면 영어로 불러오게 할수 있습니다.

정렬도 알파벳순으로 할수 있습니다.

아래 미주리에 Missouri 보이죠.

카운티들도 영어 이름 입력되어 있습니다.

지금 입력해 놓은 지역 수가 무려 28,361개입니다.

우리나라의 시도 > 구군 > 구읍면동 > 리 > (일부 지역은) 1리, 2리, 3리 > (일부 지역은) 1리 2리 안에 동네 이름 > (극히 일부 지역은) 한 동네 안에 지명

다 입력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는 거의 다 들어가서 행정구역, 인구 메뉴를 봤습니다.

극히 일부 지역은 동네 유래 메뉴에서 동네 소개나 유래도 입력했어요. (전북 무주군, 충북 진천군)

해외는 미국의 주와 카운티 그리고 역외영토 까지 입력했습니다.

그 하위는 못찾겠어요.

카운티 홈페이지 들어가면 영어이고 행정구역, 인구 이런 메뉴가 안보입니다.

영국중에 잉글랜드는 2단계 지역까지 입력했어요.

프랑스는 1단계 레지옹 입력했는데 제가 잘못된 정보를 보고 입력한것 같아서 지우하고 다시 입력할까 생각중입니다.

일단 시작했으니 bigint로 9단계 지역 프로그램 일단 완성시켜 놓고

안되겠다 싶으면 3자리씩 끈어서 6단계 또는 7단계로 만들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상한 사이트를 2025년 1월 1일 0시에 오픈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진짜 1차 완성해서 공개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즘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이 원하는 양식의 정보를 입력받는 기능이 있는데 개발자 아닌 사람들이 그런 기능을 가진 사이트를 만드는게 어렵습니다.

카페나 블로그, 인스타등은 기능이 부족하죠.

구글폼이나 네이버폼이 그나마 비슷합니다.

사용자를 모으기 위한 기가막힌 방법도 생각은 해 두었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한 방법대로 사용자(회원)들이 모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인생은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세웁니다.

쳐맞는 계획 아 아니고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죠.

끝으로 이렇게 지역을 자세하게 해 놓은 이유는

특정 동네의 정보를 찾으려고 검색하면 아주 유명한 동네 아니면 자세히 찾기가 어렵더군요.

네이버의 경우 이름 비슷한 각종 글들이 검색되어서 원하는 동네의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꼼꼼하고 집요한 성격 탓에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복잡하게 하면 사용자들이 잘 이용하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가끔 저 같이 집요한 성격을 가진 분들이 회원으로 오면 자료를 입력할수도 있겠죠.

정보, 자료, 글 많이 입력하게 유도하기 위하여

내년에 고구마를 상품으로 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년동안 수백평에 고구마 농사 하거든요.

내년에는 약 800평정도 할 예정인데 글, 자료 많이 올리는 부분과 제가 활동할 자전거 여행, 라이딩 부분, 인기 회원 부분등 여러 분야를 정해서 고구마 박스 수를 정하고

1월부터 9월까지 활동을 총 정리하여 상위권부터 고구마를 상품으로 보내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주 고구마 후숙되면 진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