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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길 거의 죽을 뻔 정보

어제 새벽길 거의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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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11시 즈음 해서 와이프 마중나가 들어 오다가 남양주 카폐를 들렸다 다시 집으로 이동중 폭설에 가까운 눈이 내리길래 조심조심 시속 40km대로 달리다 앞차가 브래이크를 살짝 잡는듯 하더니 차가 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본능적으로 브래이크를 살짝 밟았는데 차가 미끄덩 하더니만 중심을 잃고 갈지 자로 가다 겨우 핸들 조작을 해서 살았네요.

 

4륜 로우 레벨로 가도 바닥 상태가 미끄러우면 아무 효과 없다라구요. 운전들 조심하세요.

 

 

 

이 사진은 어제 내부 순환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병풍이라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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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 흰 장벽이 산이 아니라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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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저도 오늘 집에서 나와서 브레이크를 한번 꽉 밟아 봤는데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회사에서 거래처에 꼭 보내줘야 하는 서류가 있어

거북이 걸음으로 기어기어 회사를 나왔네요.

 

눈에 수분이 많은지 눈에 눌려서 나뭇가지가 부러진곳이 많더라구요.

눈보면 막사 지붕에 올라 실시간 눈퍼기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2m60cm의 눈을 보고, 남쪽땅 사람은 아이마냥 기뻤는데, 감정을 뽑아낼 소스가 없는 공간이라 당황했던 기억이...

@쪼각조각 강원도에서 근무하셨나봅니다. 예전에 지리산에서 한겨울 조난아닌 조난을 당했던 적이 있어 1박을 했는데 1박 하고서 아침을 굶고 걸어 내려오는데 눈길을 헤쳐가며 걸으니 정말 지치더라구요. 서울 집에 와서 몇일을 끙끙 앓았던 기억입니다.

@예뜨락 와이프 퇴근할때 보통 제가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가서 같이 집에 오는 길에 식사와 디저트 정도를 먹고 들어 오는 일상의 반복인데 어제는 좀 깨름즉 해서 위험하니 가지말까? 하는 말을 하려다 말았는데 그냥 그 말을 하고 가지 말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대한민국이 좁다지만 넓은가 봅니다.

여기는 눈 구경 못했어요~^^

눈하면 동해 처가집 다녀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눈이 녹아 빙판길에 브레이크 잡으니 차가 아니라 썰매로 돌면...

눈 뜨고 당하는곳이 눈길이더군요.

그 노하우로 눈길은 저속에 엔진 브레이크 필수~

조심해서 다니세요.

@컴대장 저는 빗길에 한번 대형사고가 최근 나고서 이번에는 눈길에서 한번 이러고 났더니 브레이크 공포증이 걸려 브레이크 잡는 일이 꺼려지네요.

@kwleehaha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했는데 업무 자체가 여지저기 다니며 체크하는 일이 많아 별 도리 없이 차를 가지고 나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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