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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의 중학교 생활
“하…”
또 학교라니.
도대체 방학은 왜 이렇게 짧고도 짧은 걸까.
게다가 이 학교는 릴리와 유카, 둘 다 지원하지도 않았던 5지망이었다.
물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긴 하지만, 평균 정도인 릴리와 유카는 상위 1%인 랑랑과 같은 학교에 갈 수 없다며 끝까지 반대했었다.
그랬던 학교가 지금, 눈앞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랑랑은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항상 학교에 올 때만 나오는, 묘하게 무거운 한숨이었다.
이번엔 또 어떤 친구를 사귀게 될까.
“야, 오랜만이다?”
“응?”
등 뒤에서 들려온 익숙한 목소리.
랑랑이 돌아보니, 익숙한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아, 더키!”
“하이~”
더키였다.
비록 제대로 대화를 나눈 기억은 없었지만, 같은 반이었던 유명한 인싸가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다니.
랑랑은 괜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이하이! 잘 지냈어?”
“당연하쥐~ 방학에 말이야…”
둘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처럼 호흡이 척척 맞았다.
더키는 색달랐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유카, 차갑지만 연기에 뛰어난 릴리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더키는… 랑랑과 닮아 있었다.
랑랑은 그런 더키가 좋았다.
“우리, 친하게 지내자!”
“그래~!”
더키가 상큼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즐거운 대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잘생긴 탓일까, 더키는 금세 여자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끌려가 버렸다.
그래도 그 와중에도 더키는 랑랑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다.
랑랑은 골목 모퉁이 너머로 그가 사라질 때까지 한참이나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1화 끝.2화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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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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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학년이 바뀌거나,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지난 학년동안 같이 한 친구가 있으면 참 반가워 했었죠.
반면, 정말 싫은 친구와는 만나지 않길 바라기도 하고...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이니까요..ㅎㅎ
@그레이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