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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미장원에서 만난 천사 +_+ 정보

토요일날 미장원에서 만난 천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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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요일날 공주님과 한빈군 저 이렇게 온가족이 미장원에 머리를 다듬으러 갔었습니다.

한빈군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를 다듬는 날이었지요.
물론 실패했습니다. ㅜ.ㅡ

먼저 철저하게 계획을 짰습니다. 엄마 아빠가 머리를 다듬는걸 보여주고 한빈군 머리를 해야겠다구요.
공주님 먼저 머리를 다듬었습니다.


한 20분 정도 걸렸으려나요.
미장원 아주머니가 다 됐다고 제가 할 차례가 되어서 뒤돌아보는데
안그래도 이쁜 공주님이 눈이 부실정도로 예뻐졌더군요.

천.사.가.따.로.없.었.습.니.다. +_+
밖에는 비가오는지 안오는지 미장원 안이 환~~~~하더군요.

울 공주님은 좌우간 천사랍니다.
평소에도 이뻐서 버거운데 머리 조금 커트했다고 더 이뻐지면 난 어쩌라구요~~~ +_+

다들 시간 내셔서 부인과 함께 자주가시는 동네 미장원에 머리손질하러 함께 가보세요~

룰루랄라~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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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늘 예쁜 공주님과 생활했습니다.
좀 더 예뻐진걸 과장해서 표현했을 뿐이지요.

새로울것 없습니다.
새로운 시각적 발견이 아니라 가로로 썰어서 예쁘게 보였던 과일이 세로로 썰었는데도 예쁘구나 하고 감탄을 하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바보. 훗~
한 20분만에 눈이 부실정도~~~~
이 대목에서 그럼 1시간 정도가 되면 오리주둥이님 눈이 멀거라는 생각을~~~
그래서 꼼짝 못하고(?) 산다는 소문? 아닌가?
시기?~ 질투?~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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