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리굴릴겸 쉬고 있습니다.
처음 구상이 바뀔때.. 구상을 표현하는것 보다 완료된것에 들어가는 수정이 더 힘들때가 있지요.
아주아주 간단하게 보이고 추가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것일지라도.
어쨌든..

포토샵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가령 인덱스 디자인을 하고있거나 수정하다보면...
한참을 몰두해서 바라보고 있거나 구성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가...

최신글이나 베너등을 클릭해봅니다.
" 어디 링크가 깨지거나 서브페이지 이상한거 없나.. "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 " 또 한 번 더 클릭...

그때서야 '아, 포토샵이었지 -_-; ' 라고 눈치챕니다.
아무래도.. 집중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육체와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신하는데..
간혹 그런 실수를..

역시 신은 공평합니다.
너무 멋지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하게끔 저를 만드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