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 도롱뇽? 정보
도마뱀? 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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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시골이랑은 거리가 먼 도시입니다.
부산북부 외곽지역이지만..
그래도 나름 도시랍시고 발전 중입니다.
근데..
저희집에서..
방금..
아니 4시간 전인.. 새벽 2시쯔음..
도마뱀인지 도롱뇽인지 모를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화장실 가려고 화장실 불을 켜려는 순간 큼지막(?)한 것이 파다닥 움직이길래 기겁을 했더랬지요.
저희집은 3층이고 나름대로 도시지역인데..
요건 어디서 나왔는지..
놀래서 동생놈 불러서.. 잡으라고 했더니..
동생은 잡기는 커녕 사진만 디립다 찍더군요.
어두운 모서리에 있어서 사진도 제대로 안나왔지만...;;
사진 다 찍었다고 잡는답시고 잡다가 놓쳤는데..
이거... 냉장고 뒤로 숨어버렸습니다.
목이 마른데..
이녀석 튀어나올까봐 냉장고근처에도 못가고 있어요.
검색해보니 도롱뇽이군요.
1급수인가 여튼 깨끗한 동네에 서식한다고 알고 있는데...
울동내.. 낙'똥'강물이 썩은내가 펄펄나는 지역인데..
나름 깨끗해졌다고 한들 낙'똥'강물인데...
저 도롱뇽녀석은 어디서 온걸까요????
아.. 저녀석 때문에 수명 10년은 감수한듯.. 정말 놀랬다구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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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으흐흐...

어엉~~ ㅠㅁㅠ
이런거 아닙니까?
애놀도마뱀
애놀도마뱀


요렇게는 안생겼어요.
뭔가 동글동글해서 도롱뇽인줄 알았는데.. 도롱뇽은 아니라고 도마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완전 다리 4개 몸통이 벽에 바짝 붙어서 좌우로 파닥파닥하면서 움직이는데..
정말 놀랬다구용..
뭔가 동글동글해서 도롱뇽인줄 알았는데.. 도롱뇽은 아니라고 도마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완전 다리 4개 몸통이 벽에 바짝 붙어서 좌우로 파닥파닥하면서 움직이는데..
정말 놀랬다구용..
저도 옜날에 치에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답니다
옜날에 대구살때 번화가 공사장을 지나는데
지하실 터를 파놓은 곳에서 난데없이 도마뱀 같은것이 나오더군요
길이는 어른 손바닥 만하거나 좀 작은것이고요
신기해서 쳐다보는데 옆에 있던 사내애가 잽싸게 손으로 잡더니
잡았다고 자랑하며 가버리지 뭡니까
그 뒤로도 시골에서 몇번 더 같은 종류의 도마뱀을 목격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위 사진의 애놀도마뱀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치에님이 보았다는 동글 동글한 종류는 아니었는데
그게 뭔지 더 궁금해지는군요 ㅎㅎㅎ
옜날에 대구살때 번화가 공사장을 지나는데
지하실 터를 파놓은 곳에서 난데없이 도마뱀 같은것이 나오더군요
길이는 어른 손바닥 만하거나 좀 작은것이고요
신기해서 쳐다보는데 옆에 있던 사내애가 잽싸게 손으로 잡더니
잡았다고 자랑하며 가버리지 뭡니까
그 뒤로도 시골에서 몇번 더 같은 종류의 도마뱀을 목격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위 사진의 애놀도마뱀에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치에님이 보았다는 동글 동글한 종류는 아니었는데
그게 뭔지 더 궁금해지는군요 ㅎㅎㅎ

도룡뇽은 주로 물속에서 활동하는데,
거기까지 온걸보면 뭔가 수상하다는 ~~~
혹시 전생의 애인 ~~~~ ?
거기까지 온걸보면 뭔가 수상하다는 ~~~
혹시 전생의 애인 ~~~~ ?

그쵸!! 물속에 있어야할놈이 여깄으니 이상하죠.
그치만 동글동글한 생김새 때문에 도롱뇽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부지께 생김새 등을 여쭤보고 다시 웹 검색하고..
결론은 도마뱀이었을거다!에 한표!!!
그치만 동글동글한 생김새 때문에 도롱뇽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부지께 생김새 등을 여쭤보고 다시 웹 검색하고..
결론은 도마뱀이었을거다!에 한표!!!

히히....
그놈의 인기란.....
.
.
.
이렇게 얘기하려고 했죠? 킁~~
.
.
도마뱀 이 맞습니다..
아마도
이거 였을 겁니다....작고 앙증맞고...구여운것...흐흐...
아니면...이런 종류 일수도...
흠~~
그놈의 인기란.....
.
.
.
이렇게 얘기하려고 했죠? 킁~~
.
.
도마뱀 이 맞습니다..
아마도

이거 였을 겁니다....작고 앙증맞고...구여운것...흐흐...
아니면...이런 종류 일수도...

흠~~
키우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ㅜㅜ

지난 번 휴일에 아버님이 부산 청사포 동해남부선 철길 옆에 키우고 계신 밭뙈기에 놀러갔었습니다.
비닐 쓰레기가 워낙 많아 다섯 포대에 나눠 담느라 땀을 흘렸는데,..
비닐 쓰레기를 번쩍 드는 순간, 그 밑에 서식중이던
도마뱀? 도롱뇽? 을 보았습니다.
저 위에 그림같이 비늘은 없었고,
멍텅구리같이 뭉툭한 대가리와 비교적 짧은 꼬리인 것으로 보아 도롱뇽인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그곳이 그린벨트지역이라 청정지역인가 봅니다...
부산도 살만한 곳인가 봅니다...
-.-; 우리동네 빼고
비닐 쓰레기가 워낙 많아 다섯 포대에 나눠 담느라 땀을 흘렸는데,..
비닐 쓰레기를 번쩍 드는 순간, 그 밑에 서식중이던
도마뱀? 도롱뇽? 을 보았습니다.
저 위에 그림같이 비늘은 없었고,
멍텅구리같이 뭉툭한 대가리와 비교적 짧은 꼬리인 것으로 보아 도롱뇽인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그곳이 그린벨트지역이라 청정지역인가 봅니다...
부산도 살만한 곳인가 봅니다...
-.-; 우리동네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