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하고 엄청 싸우다...어제저녁....경찰도 오고...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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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하고 엄청 싸우다...어제저녁....경찰도 오고... 정보

마눌하고 엄청 싸우다...어제저녁....경찰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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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는것이 왜이렇게 힘든지.....결혼 7년차 입니다.
어제 저녁 마눌과 말타툼....경찰 출두...
경찰왈....참으라...마눌왈....당신은 왜 맨날 똑같나...
난 세상을 참으로 열심히 살려고 하고 그렇게 살아왓는데...
이혼해야 하나...미처버림.
구타는 안한다....실어서...
사람의 생각은 태어날때 박혀서 태어나서 그런지...참 힘드네여.
힘네고 싶습니다.

<그누와 함계한 나의 홈피 히스토리>
1탄 홈페이지(96년 8월) : 나의 필리핀 관련 무료 사이트  --> http://www.philzip.com
2탄 홈페이지(97년 4월) : 우리가족 회사 홈페이지  ----> http://www.shgfood.com
3탄 홈페이지(97년 6월) : 필리핀 어학연수 어학원 홈피  ----> http://www.skysub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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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와우~ 7년차라 오래되셨네요. 아기들은 있어요??
7년정도 되면 대부분 안싸운다고 하던데~
미치진 마세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함께 있잖아요.
너그럽게 생각하셔요.. 원래 여자들이 속이 좁아요~ ㅋ
저두 여자걸랑요. 근데 좁아요. 헤헤헤

우아~ 열심히 하셨네요..(작업한거 봤음)
깔끔해보여요~
살짝 2등 코멘트로 글올림  ^^.;;

뮤죤왈 :  총각두 있는디.....참우삼 >>..<<

ps - 애 하나 더 생기면 싸울시간 없을텐디...;;
고마워요.지현님.애는 7살 남자애 하나 입니다....정신발달지체2급 입니다.근데 교육비 투자을 해서 그런지...이젠 제법 의사 표현을 잘 합니다....이젠 부부싸움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관심이 있으니...부부싸움도 하는데....
그 짐을 하나씩 내려 놓으려 합니다....7년동안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예로,마눌에게 하루에 4~5번 전화하면 의처증이라 마눌이 얘기 하길래 ...
약 2년전부터 마눌 나가셔도....전화 안합니다.
대화도 관심이 있어 하는데....그것도 안할렵니다.
그냥 묵묵히 조용히 말 안하고 살고 싶습니다...마눌이 그러니까요.난 수다쟁이도 의처증도 없는데..
마눌이 그렇게 생각하니....
그냥...보고 듣고 말하는것 벽보고 있겠습니다.
아 이러다 결혼이 끝인가...
아 힘들어요......
누구말대로 궁합이 안맞는가봐요...
부처,예수처럼 말없이 손만 들고 있겠습니다.
아 힘들어...
헉~ 글 다썼는데 잘못 눌러서 날아감.. ㅡㅡ;;

많이 힘드시겠어요.
마눌님의 성격이 과묵하고 말이 적으신가 봐요.
그럴땐 산책하면서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산책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헤헤 제 생각이지만..

힘들다 힘들다 그러면 힘들어지고
즐겁다 즐겁다 하면 즐거워진대요.
그러니 즐거운 마음을 하루하루를 보내보세요.
저는 기분이 나쁠때나 우울할때 미소를 띄워요. 아님 거울을 보던가요.
그러면 제 얼굴이 무지 못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늘 웃으며 지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판단 하시길 빌어요~

행운을 빌어요~ ^-^
무관심이 더 문제 아닌가요? (너무 상투적인가?)
한 번 멀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현님 이야기처럼 차분하게 대화할 시간이 필요할 거 같네요.
참으로 어려운게 가정사입니다.
무어라 말하기도 어려운 것이지요.
그 누구라도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참 서글픈 것이 세상살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
이 코드가 서로 다르다보면
잘 안통하게 됩니다.
그래서 참 어려운 것이지요.
결혼이란 것이
이성이란 것이

그래도 모든 것은 항상 길이 있게 마련이죠
그 길이 쉽게 보이지 않을수 있지만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
깊게 생각해 보면 길은 있을 것입니다.

도날드 주주님의 가정이 다시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힘내셔요
3년만 더 참으세요... 전 10년쯤 되니까 도통하듯...
이제 마누라 잔소리 없으면 술도 안넘어갑니다...

그냥 참고 살아야죠... 이집저집 뒤집어보면 다 똑같습니다.

앞으로 40년만 참자... 둘중 하나 가시겠지... <--- 10년 쯤 되니까 요렇게 도통하던데요... ㅜ.ㅜ
지금 19년째입니다...
모처럼 잘나지 않은
모처럼 진솔한
모처럼 10줄이상의
모처럼 퍼오지 않은
모처럼 소외감을 주지않는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애들 초등 입학전까지 무쟈게 부부싸움했습니다.
이외수씨가 오늘 그러더군요.
부부애로 사는것이 아니라 전우애로 산다고. 
감사합니다.
>부부애로 사는것이 아니라 전우애로 산다고. 
오호!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는 말만큼 맞는 말이군요.
전우애는 우정중에 가장 찐한 우정이라고 하더군요..

전우애는 적이 동일하기때문이지만..
부부는 무슨 적을 상대로.. ㅎㅎ

부부사이에 싸우다 정드는건 사실인가봅니다.
환갑을 넘으셔도 욱박지르며 싸우시는 부모님들 뵈면...
맨날 "못살아~"를 외치지만, 서로 붙어있는 것 자체가 재미있으시더군요.. ^^
집안이 평온해야.. 사회생활이 원만한 법인데..
정말.. 결혼생활은 힘든거 같아요..
서로 이해하기가 왜이리 힘든건지..
마눌왈..당신은 왜 맨날 똑같나..
----------------------------
마눌님께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신듯 보이네요...
생활패턴에 변화가 필요하신듯 합니다 .... 깜짝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해보세요...^^
도날드 주주님을 응원하시는 분이 많네요~
주주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
꼭 힘내세요..
언젠간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화~~이~~링~~ V ^.^V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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