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 번.
여름맞이 특별 회원과 겨울맞이 특별 회원.

몸조심 글조심. 평소에도 간혹 잘못 엮여서 시끄러워지는데 이런땐 더더욱 조심해야겠죠.
그게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쿨럭;

예전에 그누보드에서 약간의 문제로 절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고 절 안다는 분의 이름이 올라온 적이 있고 그 분이 제 동창생이라고 해서 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관련된 모든곳 ( 심지어 아는 교수님들께까지 ) 에 연락을 해서 그런 동창이 있었나 알아본 적 이 있었습니다. -_-;

물론 그런 동창이 있는것은 아니었지만.. 당시에는 꽤 당황스럽더군요.
첨보는 이름인데 날 아는 동창이라는 말에.
죄가 있던 없던 이런문제에서 거명이 될땐 움찔 하게 되죠.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결국 나라는 닉네임과 아이디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상은 상황에 따라 움추려들기도 하고
조심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조심스럽게 행동하기도 하구요.
"니가? 웃기시네.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름대로는 저도.. 쿨럭;;

당분간 특별회원님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동안은 조심스럽게 움직여야겠습니다.
( 하지만 물밑에서는 계속 물갈퀴를 파닥거리고 있다는거. -_-a)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됩니다. 똥꼬가 오그라들 정도로 시원한 물가에 몸도 담그시고
적외선 기능 없는 망원경으로 즐거운 여름해변 바캉스도 즐기시는 회원님들이 되시고 건강하게 여름 잘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