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sir제작의뢰코너나 다른 사이트에서나 이런글을 보게 됩니다.

"홈페이지 제작의뢰합니다. 깔끔하게 제작해줄 분!! 고등학생 우선"

이런식의 글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이 글의 뜻은 같은 작업내용을

고등학생등이 알바로 싸게 했으면 하는 의미로 해석되더군요....(다른분의 생각은

어떨지몰라도) 이런 류의 글을 쓸 수 있는 분은 이쪽 분야의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흔히들 노동력 착취라는 말을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되는데,

뉴스를 들어면서 아마도 저런~~쯧쯧! 하며 혀를 차면섣도 이런식의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물론 홈페이지 싸게 그리고 좋게 만들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굳이 왜 고등학생들 아직 사회물도 모르는 얘들을 갖다 붙이십니까??

고등학생들 중 실력있는 애들이 용돈삼아 적은돈(그들에게는 큰돈일수 있지만)으로

많이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들을 이용하겠다는 생각밖으로는

제게는 와닫지 않는군요...이글쓰신분들은 고등학생이 막 부려먹을 수있는 봉쯤으로

생각하시는 것같아서 이글 올립니다.(제가 틀렸다면 마구 마구 댓글달아주세요)

사실 홈페이지만들어주고 프로그램짜주는 거 노가다(?)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2~3만원에

노가다하라고 하면 하시나요? 요즘 웬만한 알바도 시간당 3500원은 넘습니다.

굳이 싸게 만들고 싶으시면 사정이 이렇다는 식으로 글을 올리시고 그 글에 반응하는 분께

의뢰를 드리면 안될까요? 고등학생들중 실력이 좋은 애들 많습니다. 실력이 좋으면 그만큼의

대접을 해주었으면 합니다.....마구 후려쳐서 어떻게 든 만들려다 보면 결국은 그렇고 그런

홈피로 밖에 안만들어집니다...


앞뒤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