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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도대체 언제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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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학교에서 학생들을 선발했습니다.<광주 맞춤형 취업제도 도입>

거기에 뽑혀서 방학내내<정말 방학중에 쉰날이 일주일도 안된다는,주일까지포함해서 일주일 ...ㅠ.ㅠ>

학교를 다니면서 취업 나갈준비를 다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진로 상담부 선생님들이 저희를 피해

다니시고 91월 1일 나가기로 되었던것이..9월10일로 미루어지고 지금까지도 못나가게 되었습니다.

<음... 이래서 학교는 믿을게 못되는건가..>

그래서 오늘 단판을 짓고 왔습니다.

선생님이 말하시기를 다음주에는 꼭 보내주마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덧붙인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희들이 취업나간다고 공부를 게을리 하면안된다.(여기까진 좋았음..) 그런 뜻으로 너희들 모두 중간고사때 회사일 쉬고 나와서 시험 봐라!(...?!?!..)"

음 중간고사 전에 나간다고 해서 성적관리도 안했는데 중간고사를 보러 오라고 하니 ....

그래서 다시 물었죠..

"선생님 불공평 합니다.다른 애들하고 달리 저희는 일을 다니기 때문에 공부할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들은말은 ..

"그러면 너희들은 취업 나가지마라."

흠.................

어떻게 해야할지 무척 난감 하더군요.

맞춤형 취업이란게 학생 죽이는 정책인지 살리는 정책인지

어쩔수 없이 중간 고사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한테 특별과외라도 받아야 진도를 맞출텐데

다음주에 취업 나가고 10중순에 중간고사만 보면 학교에선 해방이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음... 제 인생엔 미래가 안보이고 뿌연 안개속에 갇힌 것처럼 허우적 대기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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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아흐흑.. 저도 부러워요.. 이제 갓 스무살 되시겠죠? 흐흑..
부럽디 부럽디 부럽디 부러움.. 흐흑..
그러고 보니 대학 때 미팅도 안해봤구만..
남들은 짝 있어도 미팅까지 뛰던데.. 난 머했지? 흐흑..
헛.. 전라도 광주..

취업1위 대학교비밀..(학생들이 직접 구해서 취업한다...나중에 대학교에서 전화가 온다... 취업했냐고... ㅋ)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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