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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있었던 고객과의 통화.... 정보

얼마전 있었던 고객과의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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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안녕하세요 마루디자인입니다"
B"네 프리랜서인가요 업체인가요"
A"네 프리입니다"
B"프리는 믿을수가 없어서"
A"....." "그런 사람은 일부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B"글쎄요..믿고 맡겨도 될련지...전에도 고생을 많이해서(프리때문에)"
A"하하 -,.-;;.... 사이트까지 열어놓고하는 장사인데..설마 얼마되지도 않는 돈에..그런지 않습니다"
B"그럼, 일을 끝내고 나서 돈을 다 드리는 걸로 해서 계약하죠"
A"...죄송합니다. 그렇게는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그리고 고객님이나 저나 서로 신뢰가없으면
금전적 문제를 떠나서 일자체가 성립되지 않겠죠"
B"그래도 믿음성이 안가서....완성후 100%를 드리죠"
A"....."
A"저 고객님! 제가 이 일 안해도 되거든요..어째 당신은 나를 못믿는데, 나는 어떻게 당신을 믿고
일을 해야합니까~ 저도 이 일을 하면서 몇몇 양심불량제작자들을 들어봤지만,
고객님께서는  너는 도둑놈이니 못믿겠다는 말로 밖에 안들리거든요...내가 보기엔 당신이
도둑놈 심보네요..믿지 못하면서 왜 인터넷으로 의뢰를 하나요??네?? 그냥 가까운 에이전시
찾아가서 의뢰하세요~~에이 씨!" "철커덕"

"띠~ 띠~띠"

이 일 하다보니 정말 짜증나게 하는 경우가 자주있습니다. 같은 제작자간에는 덤핑에 시달리고
고객한테는 사기꾼, 도둑놈 취급받고...

저는 서브잡이라 안하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는데....많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들은
정말 힘들거라생각드네요....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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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끊고 나서 많이 후회했습니다....추석떡값이 없어 사채메일뒤적여야 하는데....
그 놈의 자존심때문에~~크흐 ㅜ.ㅜ;;
경우에 따라 후불을 할 수는 있으나..
저런 경우라면.. 믿음이 안갈 듯..
닭대가리님 말씀처럼.. 저렇게 말하면 다 끝난 뒤 수금 때문에 스트레스 가득한 경우가 아주 많고..
중간에도 제3자 개입해서 이것 저것 트집 많이 잡죠..
그게 먹히면 그냥 날로 먹는거고.. 안통하면 돈 주지 뭐.. 이런 얄팍한 이들도 있는 듯..
수금 부분에선 명확해야할 듯 합니다. 저도 작년에 피 좀 많이 봐놔서... 음..
고대의 비술인데...nper님께 특별히 가르쳐드리죠

받은 선금중 깨끗한 돈을 골라서 코를 푼다음, 그것을 태우세요..그리고 간장과 식초 겨자를 태운물에
타서 저녁마다 목욕재개후 한 컵씩 마시면 Feel이 마구 마구 생길겁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대*초 나 헤*인을 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주의* 간혹 부작용으로 향불뒤에서 누워계신분들이 있다고 전해짐
다시 읽고.. 내가 욱했음..
<그래서 믿을 수가 없어서..>
믿을 수 없으면 거래 안하면 됨이지 왜 전화해서 그러징.. 으잉..
이건 협의도 아니고.. 걍 일방적인 듯.. 에혀.
"어려운 작업 아니에요." ;
"간단한 페이지 작업이에요." ;
"내가 원하던게 이게 아닌데요." ;
"프리는 믿을수 없어요." ;
"완료후 돈 드릴게요.";

이렇게 말하는 의뢰자 대부분이 제대로 된 기획 없이 무턱대고 일을 맡기는 사람들.
결과물과 머리속에 있는 그림과 다르게 될수 밖에 없죠.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 수정 추가 할 곳이 반드시 생기고,
그래서 수정 추가 요청하면 제작자는 손해보는기분에 번거롭기까지 하고
제작자가 양보하지 않으면 제작자가 프리랜서라 자신이 애먹는다고 생각하고
구체적인 페이지 그림이 간략하게라도 준비해두지 않으면
아무리 간단한거라고 말해도 제작 안해줘요.
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런 말은 믿을수가 없어요.

간단한거예요. 후불해요. 하는 의뢰인을 조심하시기를.
프리한테 속았다고 하는 의뢰인도
자신의 생각도 준비돼 있지 않으면서 불평만 많은 불평쟁이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제일 짜증나는 것 중에 하나죠..

1.기획안을 만들어 제시할 때 검토하지도 않거나.. 그런거 필요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 한다는 말이 역시 실력이 좀 부족한거 아닌가라는 투로..

2.자료를 1년 넘게까지 끝까지 넘어오지도 않으면서 계속 시안이 느리다고만 함.
게다가 질질 끌고 영 아니라는 식의 반응과 더불어 역시 실력이 미천한 거 같다는 투..
저는.. 상품이 100개가 넘는데 개별 설명과 타이틀 조차 없이 다 안되었냐고 따지는 분도 봤음.

3.제3자가 개입해서 아는 척 하는 경우 정말 짜증남. 어정쩡하게 알거나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
플래쉬도 할 줄 모르면서 화면 척척 넘어가는거 자기도 해봤다고..
뭘로 했냐고 하니깐.. 공짜 유틸리티 받아서 사진 여러개로 했다고..
하루도 안걸린다고.. -_ -;;

4.독특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정작 해가면.. 일반적인 다른 싸이트들 보여주면서 이렇게 해달라고 하고..
그래 해서 가면.. 밋밋하다고 하고..

5.결재일이 되어서 청구하면.. 괜히 짜증내면서 내가 돈 안주냐고.. 고함 지르면서..
내가 뭔 빚을 졌냐 이렇게 하는 분도 있었음. -_ -; 빚이지 그럼.. 빚 아니냥??


사실 많죠.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전화하거나 했을 때.. 정말 돈 없어서 힘겨워 하시거나 그런 분 일부를 빼곤..
정말 화나죠..
다른건 몰라도..
자기 잘못이면서.. 실력이 있네 없네 하는 사람들 아주 짜증남.

시작도 하기 전에 이런 저런 말 많은 사람 치고... 믿을 사람 없죠.
또 있지요.
"이거 잘되면 일 많이 줄게요.그러니 이번건은 싸게 해주세요.";
"소개 많이 해줄테니 저는 싸게 해주세요";
"이 사이트 만들어서 같이 운영해봐요.제작비용은 물론 공짜로";
"할부로 드릴게요. 잘 되면 월 얼마씩 더 얹어 드릴게요";

등등등................
아흐 ~~2000년도 간이과세 만들고 홈피만들고~~혼자서 하던 때가 생각나욧...
아 근데 전 그떄 아무것도 몰라요~~
후불로 해달라고 하면 후불로 했죠는뎅..
그때는 사람들 인터넷때가 안타서 그런지 못받은 적이 없었는데~

근데 얼마전~~
물렸음!~~~~
근무시간 이외에 시간을 내서 힘들게 만들어 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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