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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1 탄 :: 까장님과 나] 너 잡히면 주거써.. 정보

기타 [제 12-1 탄 :: 까장님과 나] 너 잡히면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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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C모양과 그 까장님..ㅡ.ㅡ
현재상황 :: 크리스마스 C모양 술 먹다가....

클스마스였습니다...
아침에 방바닥하고 친구하다가 엄마랑 신경전을 벌이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조금 늦은 저녁이었죠...

바에 가서 평소에 절 스카웃하려던 바 사장님이랑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외롭게 회사책상을 긁고 계실 까장님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문자 날립니다....

한  나 :: (우호홋...갑자기 염장을 지를 기발한 생각을 하는 한나..ㅡ.ㅡV )

문자 메시지 :: "까장님~ 메리 그리수마수~ 사랑하는 자기랑 행복하게 보내세염~"
문자 메시지 :: "우아..눈 내린다..책상 바닥이 사랑한다고 고백 하죠? 그죠?"

까장님 문자 :: 니 잡히면 주거써...

담날 그러니까 오늘...12시...

용감한 까장님...소식이 없음..

한  나 :: (꼬셔줘~ 제발좀~ (까장님 벨소리))
까장님 ::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하..한나~~~
한  나 :: 까장님..모해? 호떡 고만 부치고 얼렁 안 나와???
까장님 :: 닌 출근하면 주거써...어제 니가 그케 염장질러서 알콜이랑 친구했잖아..
까장님 :: (끙끙 앓으면서)에구 속이얌..속 아퍼랑....
한  나 :: ㅡ.ㅡ++ 앓는 소리 하기는... 그러게 누가 술이랑 친구하래? 으이구..
한  나 :: 까장이 아니라 왠수구만...
까장님 :: 나 밥 먹고 나가께...닌 주거써..ㅡ.ㅡ+
한  나 :: 얼렁 나오기나 해...이구..내가 못 살아..

여기서 교훈......잠자는 까장의 옆구리를 건들지 말자...ㅡ.ㅡ
                      조금 있다가 날아올 몰드 세례를 어케 피할까여?? 누구 저 좀 숨겨주실 분~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8:56:00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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