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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년전 숭례문 방화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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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1년전 숭례문 방화 가능성 경고
글쓴이: 할인권 img_blank2.gif조회수 : 1088img_blank2.gif08.02.11 15:34 http://cafe.daum.net/hanryulove/5Ckc/42579주소 복사

 

 

“숭례문 개방은 바람직했으나 너무 경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조만간 잘못하면 누가 방화할 수 있습니다”

국보 1호 숭례문이 11일 새벽 화재로 무너져내려 국민적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마치 이번 사건을 예견이라도 한 듯 20대 네티즌 김모씨가 지난해 2월 24일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나도 한마디’ 사이트에 방화 가능성을 경고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씨는 ’존경하는 장관님’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숭례문 근처에서 노숙자들이 ’확 불질러버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이렇게 경고하면서, “존경하는 관리자님 탁상 위에서만 이 글에 답하지 마시고 실무자로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한 번 현장에 나가보시죠. 한숨만 나옵니다”라고 문화재 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김씨의 1년 전 경고를 받아들여 관리를 강화했다면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숭례문 화재를 예방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정부 당국의 안이한 자세가 대형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경복궁을 29차례나 탐사하고 중국에 유학중인 22살 청년이라고 밝힌 김씨는 11일 문화부 홈페이지에 다시 ’소식을 접하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나라 거의 남지 않은 소중한 문화재가 이렇게 허무하게 타 없어지다니”라고 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복궁은 방문객이 아무렇게나 들어갈 수 있고 건물 한 동 한 동마다 관리자 배치돼 있지 않아 화재, 파손 등의 우려가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문화부는 김씨의 1년전 지적에 대해 문화재 관리의 주무 당국이 문화재청이라는 이유 등으로 별다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 홈페이지 ’나도 한마디’ 코너에는 “게재된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답변하지 않으며, 답변을 원하는 분은 전자민원창구의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달라”는 안내 글이 있다.
입력 : 2008.02.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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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1.gif 남원현(nwn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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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라도 반성하며 ㅇ후세를 위해 살아온 조상님의 참다운 생각 기피 깨우치며 반성ㅇ합시다  [2008.02.11 1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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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1.gif 남원현(nwn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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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뿌리 도 둥치도 이저버린 백성이 여 갈곳은 어디인가요?  [2008.02.11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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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1.gif 서도형(tran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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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개념도 없던 정부인데 뭘 더 바라나?   [2008.02.11 14: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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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1.gif 최순자(soon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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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이 누구를 닮아 그렇게 촐싹대고, 경망스럽더니 기어코 대형사고를 내는구나. 에그! 선거 두번 잘못한 앙갚음을 이렇게 톡톡히 받다니, 불쌍한 백성들이여...  [2008.02.11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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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1.gif 박희범(hbph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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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넷티즌을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를 맏겨라.. 이만한 사명감과 염려라면 누구보다 잘할것이다 문화재 관리가 좋은학벌에 고급인력 고위직이 필요한건은 아니다. 낙하산 자리나 만들어 나누어주는 관리 행태가 이런 화를 불렀다..   [2008.02.11 14: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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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07년 2월 24일날 올렸군요.. 실제로 검색 해보니 나오네요


친애하는 관리자님. 이글을 장관님이 직접보시리라
믿지않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재가 가장많은곳이
어디인줄 아십니까?


저는 경복궁을 29번이나 탐사한 22살 청년이고 지금은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있습니다.

첫번째 알려드릴것은 숭례분근처에서 노숙자들이
대화하는것을 들었는데 "확 불질러버려" 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숭례문에 경비도 없고 너무 경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숭례문 개방은 바람직했으나. 너무
경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관리자님
탁상위에서만 이글에 답하지 마시고 실무자로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한번 현장에 나가보시죠.
한숨만 나옵니다.

저의 일본인 친구들은 이 나라가 볼게 없다고 하며 정말
불쌍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말이 맞습니다.

체계화되지 않은 불편한 관광지 통로를 가진 서울은
더욱 체계화된 관관도보환경이 필요하고 걷는 와중에도
많은 볼거리를 필요로 합니다.

존경하는 관리자님 성의있게 봐주십시오.
저는 눈물로써 호소합니다.

이번 경복궁 광화문 복원에 큰 찬사를 보냅니다.

그런데 광화문역에서 내려 경복궁으로 향할때
너무 볼거리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숭례문 경비 체제와
조만간 잘못하면 누가 방화할수있습니다.

관리자님 도와주십시오.

===============================================

퍼왔습니다.
숭례문 개방은 바람직했으나.  <--- 이게 무슨 막말이란 말인가. 확 뺨을 때려버려

쯔쯔쯔~~~ 천계천 복원도 시기상조였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렇게 돈을 막 써도 되는 나라가 아니에요~~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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