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기억하십니까??? 학교전설....





어릴적..각 학교마다의 독특하고 무서운 전설...


아직 여름은 아닌데..오늘 이상하게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그냥 전설을 몇개 정리하여..올려봅니다..으으으~^^;;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 몇 가지만 그림으로 떠올려 보죠^^*











소풍이나 운동회날 비가 오는 것은 수위 아저씨가 운동장 공사하다가


용이나 큰뱀의 허리를 끊어서 그랬다....;;











12이후에는 학교 수도물에서 붉은 피가 나온다........;;











12시 이후에는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싸운다.....-_-;;











학교자리는 원래가 공동묘지였다....











12시가 넘으면 걸어놓은 초상화에서 피눈물이 흐른다.....











책읽는 소년(소녀) 동상이 책을 다읽으면 아이들이 죽는다......











그 밖에도..비슷한 전설..





12시 이후에는 유관순 초상화가 반은 남자 얼굴 반은 여자 얼굴이 된다.


계단을 파보면 시체가.. 동상 밑을 파봐도..시체가..


책읽는 여자동상은 여우다, 눈을 쳐다보면 나를 쳐다본다 홀리면 죽는다...


이순신장군앞에12시에3바퀴돌고절하면칼로벤다....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동상이나 초상화랑 눈이 마주치면 죽는다...


학교 운동장 한가운데 용이살고있다..승천하다가 실패하는것을 보면 죽는다....


학교뒤의 구멍막은 우물에 애기업은 아줌마가 빠져죽어서 귀신이 나타난다....


혼자서 (12시 넘어서) 4번째 화장실에는 들어가면 죽는다...........


생물실..해부도에 심장을 그리면 죽는다...


생물실 해부된 동물이나..등등..12시넘으면 살아 돌아 다닌다...


12시 넘어서 교실뒤의 거울을 보면 나를죽이고 내행세를 한다...혹은..다른얼굴이 보인다...


아무도 없는 음악실에서 피아노 소리가 난다.....


4층4학년4반 44번...-_-;은 교통사고가 난다.....


한반에 44명이있으면 학생과 선생은 44살이되면 죽는다...


수위아저씨는 한명씩...애들을 잡아먹고산다.......





이정도에서 끝냅니다..왜냐하면......





학교에 관련된 100가지 전설을 다 알면 죽는다!!! 라는 전설때문에..ㅎㅎ;;








---------------------------------------------------------------------------





번외편...학교전설은 아니였으나....이것도 당시 학생들 에겐 크나큰 공포!!!





홍콩할매귀신!!!











[등장배경]


홍콩할매 귀신은 끔찍히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었다...


어느날은 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가는 중에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하게 된다....


할머니는 죽고 고양이는 살았는데 고양이가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할머니에게 주게된다... 그러고 났더니 절반은 고양이 절반은 할머니였다는 이야기...





[대처법]


새벽12시부터 4시까지는 밖에 절대 돌아다니지마라...


전화기는 4번이상 울릴때까지 받지마라...


창문에서 자기이름을 부르거든 절대 열어보지마라...


손을 이불 밖으로 빼지말아라...빼면 짤라간다...


홍콩 할매한테 걸려서 말을걸면 대답할때 말끝마다.. 홍콩!!! 홍콩!!을 외쳐준다...-_-;


예제...-_-;; "아~씨..제발 쫒아 오지마세요~~ 홍콩!!!"...





김민지양 토막살인 사건!!!











[등장배경]


조폐공사 사장의 딸이 유괴를 당해서 토막살인을 당해서 죽었습니다...


그 사장의 딸의 이름이 김민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은 억울함을 달래주기 위해서, 김민지 라는 이름을 10원동전과 천원, 만원권 지폐에...


각각 이름 한자씩을 써 넣었다고 합니다....





10원짜리 옛날꺼.. 다보탑을 90도 돌려서 보면 다보탑 층계에 '김'자가....


50원 짜리는.. 벼이삭 부분에 손톱이 있다는 얘기...벼이삭 숫자는 범인의 나이란 말도 있고...





눈이란 말도있고...김민지 학생의 시체가 발견된 장소라는..


100원 짜리에는 인물사진 나와있는 면을 거꾸로 돌린다음 수염부분을 머리카락,





입부분을 사람 머리라고 생각하시면 귀신모양이 나옵니다...


500원 짜리에는 학의 발이... 손모양 처럼 되있습니다....


1000원짜리엔 투호부분에 영어로..min....





5000원은 지폐 뒤쪽에 그 서원에있는 묘가 민지의 묘라고 하는...;;


10000원짜리 한자루...'之'...잘 찾아보시면 있다고 합니다....











[대처법]


다 찾으면 민지의 저주로 죽는 다는 말이있었는데...다 안찾으면 된다...-_-;;











빨간마스크 이야기











[등장배경]





어디선가....빨간마스크 쓴 여자가 나타나 귀에까지 찢어진 입을 보여주며 "나이쁘지??"라고 말한다 그때 "이뻐"라고 말하면 빨간마스크는 그럼 너도 이쁘게 만들어줄께 라고하면서 똑같이 입을 찢어


주고 "안이뻐"라고 말하면 그럼 너는 반만 이렇게 만들어줄께 라고하면서 반쪽만 찢어준다...-_-;











[대처법]





그 찢어진 입을 벌리지 못하기 위함인지...빨간 마스크에게 엿을 던져주고 냅다 도망가면 된다..











---------------------------------------------------------------------------





여러가지 어린시절의 전설을 쭉 살펴봤는데...


제가 내린결론은...대략 이렇습니다...^^;;;





일단 학교 전설은....


어느학교의 전설이든 꼭 동상이든 초상화던..뭐던..12시만 되면 무조건 살아서 돌아댕긴다..-_-;;


그리고 학교는 거의 다가 과거엔 공동묘지 자리였다..


학교 화장실을 비롯한..여러 특정 장소는 혼자 다닐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여럿이 돌아다녀라!!





이 전설들은 재미로 누군가가 만들어서 퍼뜨린 것일수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들의 빠른 귀가와 협동심..상상력을 위해서 만들어낸 것들이 아닐까..생각되네요..ㅎㅎ





아무튼 빠진것들이 많을지는 몰라도 이 전설들...


지금생각해봐도 썸뜩한것들이 몇가지있군요...ㅎㅎㅎ;;


지금 보면 웃기지만 그당시에는 얼마나 무서웠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