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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잡부의 슬픔 ㅠ.ㅠ 정보

아 잡부의 슬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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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윤도석이라고 합니다.

강릉에 조그마한 종합병원 전산실에서 근무하는데요. 말이 좋아 전산실이지

직원수 저 1명에 급하면 시설과직원, 원무과직원, 시체 닦기(알콜로-이건 아주 가~~~끔)

완전히 미쳐 버립니다 흑 ㅠ.ㅠ

8시 반까지 출근해서 저녁 6시 퇴근이긴 하지만 혼자 서버관리, DB관리(mssql, 오라클) 원내 pc관리(거의 100대),
 프로그램짜기(ocs 업체가 있긴 하지만 잘 안해줘요 ㅠ.ㅠ), 프로그램 오류 잡아주기(보통 프로시져 수정 ㅠ,ㅠ), 홈페이지 제작&리뉴얼, pc랑 아주 쪼금만 관련되도 모두 제 일입니다.

매일 이러니 퇴근시간이 8~11시를 왔다갔다... 수당을 쳐주는것도 아이고 그날 그날 안하면

다음날에 피곤하기 때문에 야근을 해서라도 마무리를 하고 집에 옵니다.

저처럼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ㅠ.ㅠ 완전 잡부로.. 그렇다고 뭐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어서 다른데 가기도 뭐하고 -_-; 줄구장창 병원에 짱박혀 있습니다요. 에휴~

요즘 병원 홈페이지를 다시 맹글고 있습니다. 그누보드를 이용해서요 ^^;

질답게시판, 스킨게시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배우며 하고 있는데요. 웹쪽으로는 지식이 꽝이라 많이 힘드네요 ㅎ.

http://web-66.blueweb.co.kr/~kindhp/

이건데요. 아직 완성이 안되나서 도메인은 옮기지 않았어요. ㅎㅎ

이래저래 제 한탄의 글만 남기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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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대단한 실력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옵니다.

다만, 개인발전 시간과 휴식시간은 꼭 가져야 합니다.
휴식이 휴식이 아닙니다.
에구 안그래도 요즘 진료를 받아 봤더니 과로랍니다요.

닥터가 쉬라고 하는데... 쉴수가 없어요.. 직원을 하나 더 뽑아주면 좀 느긋하게 하겠는데

절대 인원보충 없답니다. 월급도 쥐뿔도 안주면서 ㅠ.ㅠ
친구도 작은 병원급 전산실에서 근무하는데 비슷하네요 ;;

야근 수당도 없는데다가 ㄷㄷ

저런식으로 일시키는데는 월급 절대 많이 안줍니다.

준비를 하셔서 좀더 조건 좋은데로 옮기는걸 생각해 보세요.

저도 잡부지만;;;;;
근데 이거 회사소개 어떻게 만들죠?
오누리빌더로 만들려니
회사소개 누르고, 인사말 누르고 대표이사인사 눌러야 나오던데요.
제품설명도 마찬가지구요.
삼초님이 하신방법이 정말 알고싶어요....ㅡ_ㅡ;;
그렇게 일을하시는데 월급이많지않다고요
얼마 받는지 궁금하네요
생각만큼 못받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정도면 좋은데 갈수있지 않나요
그누 열심히 복습 예습하면 이렇게 할수 있나요??? 저렇게 꼭 해보고 싶은데.. 그냥 게시판으로 밖에 사용할줄 몰라서...
지금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때 아닌가요?
옛날하고 다릅니다.
원치 않는 일은 빠리 정리 해야 하죠.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40대 돌연사의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월급 달에 140만원정도 나옵니다. 그것도 토요일~일요일 야간당직 서고 말이지요... 야간 당직비 3만원 해야 140~141만원...
벅찹니다 생활하기도... 진짜 직장을 옮겨야 하나 고민을 심각하게 하는데
문제는 아무 전문성있게 할 줄 아는게 없다는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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